‘장강구 2호’ 고선박 운반 프로젝트의 등비례 테스트 현장.
3월 2일, 중국 수중고고학 발굴 가운데 최대 규모와 가장 완벽한 보존 여기에 선박 최대 적재 유물량이 예상되는 고대 목재 침몰선 ‘장강구(長江口) 2호’ 고선박에 대한 인양작업이 상해에서 시작되었다. 따라서 ‘장강구 2호’ 고선박 고고학 문물보호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장강구 2호’ 고선박에서 나온 일부 문물.
‘장강구 2호’ 고선박은 청대(淸代) 동치(同治) 년간 당시의 무역선으로, 35년 전에 발견된 광동(廣東) 송대(宋代) ‘남해(南海) 1호’ 침몰선에 이어, 중국 수중고고학에서 또 하나의 리정표적 중대 발견이다. 상해시 숭명(崇明)구 횡사도(橫沙島) 동북부 지역에 위치하고 수심은 8~10m이며, 수심 5.5m 진흙에 선박이 묻혀 있다. 고선박의 길이는 약 38.5m, 넓이는 7.8m이며, 선실이 31개로, 경덕진(景德鎮) 가마 도자기와 같은 정교한 문물이 실려 있다. 선체 및 주변에서 목재물통, 돛대, 닻 등의 다양한 문물이 출토되였다.
‘장강구 2호’ 고선박에서 나온 문물.
장강구는 진흙과 모래가 많고 물살이 빠르기 때문에 상해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획기적인 방안 ‘아치형교량 비접촉 문물 전체 인양기술’로, 이 침몰 고선박을 인양할 계획이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사진출처: 상해시문물국
편집: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