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자들이 2020년 4월 15일 중경시의 5G 기지국 건설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모습을 드론으로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이 올해 5G 기지국 200만 개 이상 건설할 계획이다.
초아경(肖亚庆) 중국 공업정보화부 부장(장관)은 8일 기자회견에서 중국에 5G 기지국 약 143만 개가 건설됐으며 5G 이용자 수는 5억 명 이상이라고 전했다. 이어 6G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계획도 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의 산업 성과에 대한 질문에 초 부장은 산업의 안정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면서 원자재의 가격 상승과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은 물류업, 외부 환경 변화 등이 중국이 해결해야 하는 과제라고 밝혔다.
초 부장은 중국이 공급망과 산업망의 원활한 흐름을 유지하고 중고급 제조업으로의 전환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틈새시장에 특화되고 첨단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