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5차회의가 3월 5일 북경에서 개막된다. 3월 3일, 룡강인민들의 중탁을 짊어진 흑룡강성 전국인대 대표들이 북경에 도착했다.
오전 10시 25분, 흑룡강대표단은 항공편으로 북경 대흥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대표들은 신심 가득히 이번 성회에 참가하게 된다.
조영명(曹永鸣) 전국인대 대표는 "기초교육의 질적 발전이 가속되는 새로운 시대에 의무교육단계의 '쌍감(双减)'정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묘수(苗秀) 전국인대 대표는 "최근 몇년간 흑룡강성은 공업강성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며 "올해는 기능공 인재양성을 한층 더 보완하자는 건의를 가져왔는데 인재효과를 극대화해 제조업 발전에 로동자들의 힘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흑룡강대표단은 공업, 농업, 과학기술, 교육 등 여러 분야의 82명 대표로 구성되였다. 지난 1년간 흑룡강성의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들은 나라의 발전에 대한 열렬하고 간절한 기대를 가슴에 품고 경제사회발전의 중대한 문제와 대중이 관심하는 난점을 둘러싸고 기층에 직접 내려가 진지하게 조사연구하고 광범위한 인민대중의 념원을 모아 제반 보고를 잘 심의하고 고품질 의안과 건의를 제출하기 위해 충분히 준비했다.
전립곤(田立坤) 전국인대 대표는 "이번 대회에서 디지털경제 발전계획과 촉진조례에 초점을 맞춰 룡강의 디지털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포문파(鲍文波) 전국인대 대표는 "이번에 주로 과학기술 혁신 방면의 정책 특히 과학기술 혁신 플랫폼 구축에 주목했다"고 말했다.
왕금회(王金会) 전국인대 대표는 "올해는 식량 안전의 바닥짐역할을 잘해 흑토지를 보호하는 것과 콩 재배면적을 확대하는 진흥계획을 실시할 데 관한 의안을 제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손빈(孙斌) 전국인대 대표는 "이번 회의를 위해 14개 조항의 건의를 준비했는데 그중 10개 조항은 농업에 관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장정의 길을 따라 정진해 새로운 시대에 공훈을 세워야 한다. 대표들은 회의기간에 인대대표의 성스러운 직책을 잘 리행하고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새로운 장정의 길을 힘써 개척하기 위해 자신의 지혜와 힘을 이바지하며 실제행동으로 제20차 당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맞이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고춘염(高春艳) 전국인대 대표는 "우리 성의 육종 혁신과 종자산업기지 건설에 대한 국가의 지원을 확대하기 바란다는 건의를 제출할 예정"이라며 "생물육종기술의 혁신에서 돌파를 가져오도록 추진하고 종자원천을 자주적으로 통제하는 면에서 우리는 신심이 있다"고 말했다.
류뢰(刘蕾) 전국인대 대표는 "인민대중의 수요를 으뜸으로 생각하고 우리 민족지역 천혜의 자원, 발전조건의 비교 우위 등 실제에 립각해 적극적으로 조언하고 방법을 제기함으로써 나라의 발전과 룡강의 발전을 위해 우리의 힘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오로라뉴스
편역: 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