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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흑룡강, 광동-러시아 극동지역 림업협력 설명회 개최
//hljxinwen.dbw.cn  2022-02-28 14:00:00

  지난 25일 오후 중국 흑룡강, 광동-러시아 극동지역 림업협력 설명회가 화상회의로 열렸다. 흑룡강성위 부서기 겸 성장 호창승과 광동성 부성장 장신(张新), 러시아련방 자바이칼스키 변경주 주장과 부주장이 각기 인사말을 했다.

  호창승이 흑룡강성 인민정부를 대표해 회의 개최를 열렬히 축하했다. 호창승은 발언에서 흑룡강성은 중국의 중요한 림업대성이자 대러시아 협력대성으로서 러시아 여러 지역과 림업령역에서의 협력수준을 끊임없이 끌어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흑룡강, 광동, 러시아 극동지역의 림업자원은 각기 자연적 우세를 갖추었으며 림업산업 구조가 각자 서로 다른 특징을 구비해 상호 보완성이 강하기에 진일보된 심층적 협력에 광활한 공간을 갖고있다고 밝혔다.

  호창승은 또 흑룡강성은 중러 삼림자원개발과 리용에 있어 중러 지역협력 리사회, 중러의 성장과 주장 간의 정기적인 만남, 룡강-광동 간의 협력 등 메커니즘의 힘을 빌어 광동, 러시아 극동지역과 3지역 림업협력메커니즘을 공동건설 및 완벽화하기를 바라며, 림업발전과 규획을 잘 련결하여 3지역 림업협력을 끊임없이 촉진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국경림업자원 정밀가공협력을 심층화하고 산업프로젝트를 공동추진하며 다국간 자금과 자원, 브랜드, 기술 등 요소의 재구성을 통한 가치증가를 실현해 벌목, 목재 심층가공, 생태 이모작 등 령역에서 더욱 많은 협력성과를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림업협력플랫폼의 담체역할을 강화하고 중국(흑룡강)자유무역시범구, 광동향항오문대만구, 러시아의 초월식 발전구와 블라디보스토크 자유항의 3자중첩(叠加)정책효응을 충분히 방출하고 다국적 림업협력기지와 단지체계를 건설하여 서로에게 생산원료, 수출입가공기지와 판매시장이 되여주는 ‘다국적 체인가공’의 뉴 패러다임을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로가 서비스보장업무를 잘해 흑하계하도로대교(黑河界河公路大桥), 동강계하철도대교의 빠른 개통과 운영을 추진하며 중러 상호 련결대통로를 구축하고 통상항구의 통관효률을 제고해야 한다. 여러 령역에서의 전방위적인 협력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전통령역에서의 경제무역협력 강화를 바탕으로 광동, 러시아 극동지역과 디지털 경제, 다국적 전자상거래, 바이오의약, 록색저탄소 등 령역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확장한다고 말했다.

  설명회에서 《중화인민공화국 흑룡강성 상무청과 러시아련방 자바이칼스키 변경주 사회경제, 기초시설, 지역규획 및 발전부 간 의향성 협력비망록》을 체결하였다. 중러 량측 전문가가 각기 두 지역의 삼림자원 우세, 삼림보호 및 림업자원의 합리적인 리용과 경험에 대해 소개했다. 흑룡강성, 광동성, 러시아 프리모르스키 변강주,자바이칼스키 변강주 정부와 협회 및 기업이 각기 림업정책과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이번 회의는 흑룡강성 상무청, 광동성 상무청, 러시아련방 자바이칼스키 변경주 사회경제, 기초시설, 지역규획 및 발전부, 러시아 극동 및 북극발전그룹, 러시아련방 주 할빈 총령사관이 공동 주최한 중국 흑룡강-러시아 극동경제무역협력 계렬추천행사 내의 림업테마 설명회이다. 2월 28일부터 3월 4일까지 열리며 중국측 128개 기업, 러시아측 46개 기업 간의 일대일 온라인 조별 상담을 남겨두고 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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