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3일 흑룡강성 첫 삼림흡수원 체결식이 이춘시에서 열렸다. 이는 흑룡강성이 생태가치 전환을 추진하는데 새로운 걸음을 내딛었다는 것을 의미했다.
체결식에서 이춘삼림공업그룹회사(伊春森工集团公司)는 중국 이동통신그룹 흑룡강유한회사와 삼림흡수원 협력 기본협정을 체결했고 이춘록명광산업유한회사(伊春鹿鸣矿业有限公司)와 삼림흡수원 구매협정을 체결, 계약금액이 500만원에 달했다.
이춘시는 삼림면적이 400만 헥타르, 삼림피복률이 83.8%, 삼림축적량이 3억 7500만 세제곱미터, 삼림과 습지의 총가치가 1억 6천만원에 달해 삼림흡수원의 개발가치와 잠재력이 엄청 큰 것으로 보였다.
이번 삼림흡수원 체결은 흑룡강성 첫 삼림흡수원 경영 거래이자 전국에서 최초로 국가발전개혁위에 기록된 삼림흡수원 경영 프로젝트이기도 하며 삼림 생태가치 전환을 가속화하고 전 성 더 나아가서 전국 탄소피크 종합 목표를 이루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할빈공업대학 경영학원 탄소중립 연구센터의 류송숭(刘松崧) 부주임은 “흑룡강성은 삼림, 초원, 습지 등 풍부한 생태자원을 가지고 있다. 이런 생태 자원들은 탄소 격리 잠재력(固碳潜力)이 강하고 탄소흡수원 능력이 상당해서 탄소중립 및 탄소피크 목표를 실현하게 한 중요한 자연자원 보장”이라며 “탄소흡수원 경제는 생태문명 건설의 중요한 내용으로 흑룡강성이 탄소흡수원 경제를 크게 발전하는 것은 산업구조 전화 및 업그레이드, 경제 생활 록색 발전 등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바 이는 향후 우리 성의 생태 우세를 경제가치로 전화하고 ‘록수청산이 바로 금산은산이다’는 발전 리념을 실행하며 탄소중립 및 탄소피크을 실현하는 데 룡강의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출처: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