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날인 2월15일 저녁, 고한산구, 압록강변에 위치한 장백조선족자치현의 날씨는 비록 령하 25도좌우로 추웠지만 장백현성 소재지는 요란한 북소리, 나팔소리, 폭죽소리가 고요한 밤하늘을 진동했고 자그마한 현성 거리는 동북 양걸춤과 불꽃놀이 구경을 나온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출처:길림신문
편집: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