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 지나자 각지 과일가격이 안정적으로 하락했다. 상해 과일시장에서 음력설 기간 가장 환영을 받던 과일선물세트의 가격이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밖에 인기과일인 딸기도 가격이 적지 않게 내려갔다.
상해 한 과일가게에서 산더미처럼 쌓인 과일선물세트가 가게 주인의 걱정만 쌓이게 만들었다. 명절이 지나면 사람들이 친지방문을 하지 않기에 과일선물세트는 어쩔 수 없이 할인판매를 해야 한다.
과일가게 주인: 모든 포장된 과일을 할인하여 팔고 사과, 오렌지, 키위도 가격이 떨어졌다. 지금 사과 한상자에 50원이지만 전에는 한상자에 78원씩 했다. 키위도 지금은 한상자에 150원이지만 전에는 200원이 넘었다.
과일선물세트 외에 딸기가격도 동시에 하락헀는데 품질이 비교적 좋은 딸기는 한근에 50원에서 20원 정도로 떨어져 많은 고객들의 구매를 끌고 있다.
상해 뿐만 아니라 광서 남녕의 과일시장에서도 부분 과일 가격과 판매량이 다소 하락했다. 명절 기간 사탕귤(砂糖橘)은 한근에 5~6원에서 지금은 3원 정도에 살 수 있다. 체리의 가격도 한근에 25원 내지 40원으로 하락했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