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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개막식 무대에 선 조선족 '평화의 비둘기'
//hljxinwen.dbw.cn  2022-02-15 16:20:00

     북경시해정구중관촌 제3소학교 6학년 4반 엄지은(조선족) 학생

  어릴적 녀학생들은 환상적인 겨울의 동화왕국을 꿈꾼다. 북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출연된 화려한 ‘눈꽃과 얼음’축제무대에서 나의 꿈같은 환상적인 판타지가 드디여 실현되였다.

      시간의 바늘이 천천히 돌아가는 2022년 2월 4일 20시 04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된 눈꽃과 얼음 축제가 북경 냐오차오(鸟巢) 주경기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였다. 지구촌 사람들에게 중국 문화의 멋을 전 세계인에게 보여주는 시청각의 향연이기도 하였다.

      소학교 6학년인 나는 졸업할 무렵, 주최측에 뽑혀 무용단에 선발되였다. 내가 속하는 무용단은 평화를 상징하는 61마리 비둘기가 눈꽃을 날아예는 종목을 공연해 세인들의 뜨거운 절찬을 받아안았다. 10월의 선발, 11월의 편성, 12월의 훈련, 1월의 리허설, 2월 4일 드디여 세인의 주목을 받는 행사가 진행되였다. 4개월 가까이 진행된 훈련, 정확히 107일간 낮과 밤이 따로 없이 힘든 훈련을 거쳤다. 밝은 달을 머리 위에 이고 깜박이는 별들을 등에 지면서 주야청청 멋진 출연을 위해 땀동이를 쏟았다.

  꿈을 쫓는 려정은 험한 가시밭길이였다. 긴장한 훈련은 초조와 불안을, 반복되는 수정 편성안은 모든 출연진의 자신감을 괴롭혔고 뒤바뀐 주야간 훈련으로 지쳐버렸다. 허나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의 카운트다운 바늘은 1분1초씩 움직여 점점 다가오고 있었다. 견지! 견지! 또 견지! 노력! 노력! 또 노력!

      전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얼음과 눈꽃 축제의 무대, 드디여 등장! 이러한 무대에 서게 되여 더없이 영광스럽고 자랑스럽기만 하다. “눈꽃, 눈꽃, 해빛을 머금으며 피여난다. 고향에서도, 먼 곳에서도, 똑같이 활짝….” 천진란만한 웃음을 떠올리며 랑만적이면서도 즐거운 멜로디, 삶에 대한 동경과 향수를 담은 눈빛, 장난기 가득한 눈동자들로 넘친다.

  힘든 훈련 기간들이 주마등처럼 뇌리에 나타나면서 어느새 뜨거운 눈물이 볼을 적신다…

  나는 결코 선생님과 감독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고 조국이 우리에게 준 사명을 저버리지 않았으며 북경올림픽에 대한 전 세계인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고 자부한다. 100년 전 량계초 선생이 “소년이 강하면 나라가 강해지고…”라고 말하듯이 전 세계 소년 어린이들의 동심을 꽃피워 조국을 전 세계 앞에 빛나게 했다. 중국몽을 마음에 두면 영원히 소년강자로 남는다.

  2022북경동계올림픽, 우리 함께 미래를 향해!

  출처:흑룡강신문

  편집:김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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