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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속에 던진 승부수
//hljxinwen.dbw.cn  2022-02-11 10:44:55

  김춘걸의 반찬가공공장을 찾아

  길림성 백산시 팔도강구 반석식품반찬가공공장의 조선족 기업가 김충걸(64세), 원해숙(64세) 부부는 어려운 역경속에서도 기업을 알차게 운영해나가고 있다.

  백산시 반석식품반찬가공공장은 1992년 4월에 정식 생산에 투입되여 초기 조선족 풍격의 밥반찬과 고려장을 생산하던 데로 부터 지금은 조선족 풍격의 맛 좋은 고추장(酱卤)과 사람들의 입맛을 돋구는 여러 가지 조미료를 연구 개발하고 가공, 생산, 판매하는 백산시의 혁신형 농업선두기업으로 발전해왔다.

  다년간의 자주창업과 기술혁신을 거쳐 이 공장에서 생산해낸 소힘줄, 짠지, 풍미물고기, 입맛을 돋구는 된장 등 4가지 종류에 30여가지 민족특색 제품은 몇 년전에 전부 국가기술감독국에서 발급한 전국기업제품 허가증을 얻었으며 그중 조선족김치는 국가기술감독국의 검사를 거쳐 각항 지표가 국가표준에 도달되였고 소힘줄은 또한 동북향토문화로 표지되였다. 현재 그들이 가공, 생산하는 고추장건강제품, 지방 산해진미, 맛내기 제품, 복합맛을 내는 제품 등 4가지 종류의 20여가지 제품은 소비자들의 대환영을 받고 있다. 특히 소힘줄 제품은 무려 전국 50여개 도시 시장울 개척한 인기제품으로 되였다.

  김충걸, 원해숙 부부

  상해동방위성텔레비죤방송의 기록편‘먼곳의 맛’(远方的味道) 쵤영제작팀은 일찍 2014년 1월에 이 공장에 와 김충걸, 원해숙 부부의 창업정신과 치부경험을 주제로 그들이 가공, 판매, 경영하는 민족특색의 전통적인 음식, 우리 민족의 아름다운 민속풍정과 민속습관을 배경으로 현지 취재와 촬영을 진행했으며 그해 겨울에 특집방송으로 반석반찬공장을 상세히 소개하기도 했다.

  뿐더러 이 공장의 반석반찬제품은 점차 이름을 날려 지금은 백산, 통화 지역의 많은 백화점과 슈퍼마켓에서 잘 팔리고 있을 뿐더러 북경, 상해, 천진 등 국내 대도시들에서 널리 판매되고있다.

  기업은 백산시당위와 시정부로부터 ‘농업산업화 중점룡두기업’, ‘창업스타’, ‘성심업주’등 영예칭호를 수여받았다.

  생산가공직장 일각

  하지만 2020년도 초봄에 이르러 코로나 19 전염병의 영향으로 말미암아 기업은 엄중한 경제위기에 직면하게 되였다. 연변, 심양 등 여러 지방에서 구입하던 모든 조미료와 제품은 원가가 높고 화물발송에 곤난이 많았으며 또 일부 지방에서는 교통이 중단되여 생산한 여러 가지 제품을 운송하기가 몹씨 어려웠다. 특히는 부분 대도시의 상가와 가게들에서는 봉페식관리로 영업을 하지 않아 상품판로가 문제였다.

  ‘어떻게 할것인가?’ 만약 생산을 중지하면 근 30명 기업종업원들이 일자리를 잃게 되고 발등에 떨어진 불은 그들의 기본생활보장과 사회보험에 바쳐야 할 비용을 해결하기도 어려웠다. 그렇다고 계속 생산을 견지하자니 제품판매가 어려운데다 원가가 대단히 높아 하루를 생산하면 하루를 경제손실을 보게 되는 것이다.

  김충걸, 원해숙 부부는 상론하던 끝에 승부수를 던졌다. 130평방메터에 달하는 살림주택을 40여만원으로 팔아 림시 류동자금 부족문제를 해결하면서 모든 곤난을 하나하나 극복하면서 생산을 계속 유지해왔다.

  김충걸 공장장은 비록 지금은 전국범위에서 생산이 회복되고 그의 기업도 위험기를 벗어났다고 하지만 아직도 원가가 높고 리윤이 낮아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정부에서 여러 가지 우대정책을 내와 민영기업으로 하여금 생산이 완전히 회복되겠끔 효과적인 조치를 강구하며 곤난기업 종업원들의 생활질을 하루 빨리 제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기자에게 실토한다.

  출처:길림신문

  편집: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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