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련속 우승’, ‘중국인의 밥그릇’에 ‘중국 식량’ 그득
2021년 흑룡강성은 코로나19, 농자재 가격 상승, 일부지역 가뭄과 홍수 등 불리한 요소의 영향을 물리치고 식량생산에서 ‘18년 련속 풍작’하는 성과를 거두며 전국 식량생산에서 12번째 련속 1위를 차지했다. 그중 식량 총생산량은 1천573억 5천400만근에 달해 전국 식량생산량의 11.5%를 차지하며 력사기록을 쇄신하기도 했다.
흑룡강 농업개간구의 논밭에서 콤바인이 벼수확을 하고 있다.
최근 몇년 흑룡강성은 토지 고르기, 토양 개선, 지력 증진을 중점으로 고표준 농전건설을 대대적으로 추진하여 식량생산능력을 공고히 하였다. 지난해 전 성적으로 128억1천200만원을 투자해 고표준 농전 1010만무를 건설하였다. 한편 화학비료, 농약, 제초제 사용량을 감소하는 ‘세 가지 감소’캠페인을 심도있게 추진하였다. 지난해 년말까지 흑룡강의 록색, 유기식품인증면적은 8500여 만무에 달했으며 록색식품 생산량, 인증면적, 표준화 생산수준 등 지표가 모두 전국 앞자리를 차지했다.
흑토지를 중점적으로 보호하였다. 흑룡강성의 흑토지보호시범구 면적은 루계로 1000여 만무에 달한다. 흑토지를 보호함에 있어서 ‘룡강모식’, ‘삼강모식’은 모두 전국 흑토지 보호 주요 보급기술모식에 선정되였다. 지난해 12월 흑룡강성 제13기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제29차 회의에서는 ‘흑룡강성 흑토지 보호리용 조례’를 통과해 흑토지 보호에 법률적 보장을 제공했다.
‘록색전환’을 통해 빙설을 금산은산으로
현재 우리 나라는 ‘탄소 피크, 탄소 중립’의 프레임 내에서 장기적인 발전을 규획하고 있다. 우리 나라 북방 생태안전의 보호벽 역할을 하는 흑룡강성은 생태환경에 대한 관리와 보호를 한층 강화하고 경제사회발전의 전면적인 록색전환을 가속화여 룡강을 진흥하는 길에서 새로운 발전우세를 형성하여야 한다.
흑룡강성 생태환경청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흑룡강성은 량호한 날(优良天数)이 94%를 넘어 동기대비 1.8% 포인트 제고됐다. PM2.5 농도는 26μg/m³로 동기대비 2μg/m³ 줄었다. 오염이 심각한 날씨는 동기대비 58.3% 줄었다.
흑룡강성은 자원우세를 한층 발굴하고 록색발전의 착력점을 생태환경 개선에서 생산생활의 전면적 록색화로 발전방향을 전환하고 있다. 흑룡강성은 ‘14.5’계획기간 생태문명시범성으로 건설할 것을 제기하고 록색 환경보호산업을 지주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룡강삼공그룹이 관할하는 림구내의 삼림면적은 557.73만헥타르에 달하며 삼림 총 축적량은 6.5억m³로 탄소저장량은 3.2억톤에 달한다. 지난해 10월, 그룹 산하의 흑룡강삼공탄소자산투자개발유한회사와 광대은행 흑룡강지점이 탄소중립 프로젝트를 체결하였다. 룡강삼공해림림업국유한회사에서 새로 조성한 산림의 탄소흡수량을 구매하는 것을 통해 광대은행 흑룡강지점 총부가 2020년도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배출했거나 간접적으로 생산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상쇄하기로 했다.
한편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풍력발전개발 등 령역에서도 흑룡강기업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지난해 할빈전기그룹(哈电集团)이 호남흥상투자주식그룹유한회사와 손잡고 새롭게 설립한 할빈전기풍력에너지유한회사는 년간 메가와트급 풍력발전기 유닛 2000대를 생산하는 능력을 갖추었다. 중국 일중그룹(中国一重集团)은 풍력발전산업 령역에서 무로부터 유를 실현하였으며 지난해 11월 말까지 70여 대의 풍력발전기 조립설치임무를 완성하였다. 중국 일중그룹은 해당 프로젝트에서만 5억 여원의 영업소득을 가져왔다고 중국 일중그룹(흑룡강)중공업유한회사 진용(陈勇) 부경리가 전했다.
1월21일, 흑룡강성 야부리 스키관광 리조트의 스키장에서 스키마니아가 스키를 즐기고 있다.
흑룡강성은 전국적으로 빙설자원이 가장 밀집한 성에 속한다. 다년간의 발전을 거쳐 할빈빙설대세계, 설향, ‘북극’막하, ‘동극’ 무원, ‘랭극’ 호중 등 지역이 국내외로 이름을 날렸으며 중국 관광연구원의 ’중국빙설관광발전보고 2021’에서는 할빈을 ‘2021년 빙설관광 10대 도시’리스트 중 1위에 올려 놓았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