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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음력설 련휴 동계올림픽 힘입어 상해 '오프라인 소비' ↑
//hljxinwen.dbw.cn  2022-02-10 15:32:20

  올해 음력설 련휴 동안 상해에서 오프라인 소비가 두자리수 증가를 보였다.

  상해시 상무청이 발표한 최신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5일까지 7일간 오프라인 소비 지출이 371억원을 기록해 2019년 같은 기간보다 28.6% 늘었다. 특히 빙설 관련 소비가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예원상성(豫园商城)에 설치된 대형 호랑이 조형물이 지난 1월 18일 환하게 불을 밝혔다.

  련휴 후반부로 갈수록 소비 늘어

  지난해 '현지에서 음력설 보내기' 캠페인과 올해 코로나19 방역 및 악천후 날씨 등으로 인해 호랑이해 춘절 기간 상해 오프라인 소비는 후반부로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4일과 5일엔 2021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4.6%, 19.0% 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료식업계 소비지출이 39억2천만원에 달했다. 이는 2021년보다 8.7%, 2019년보다 9.7% 증가한 수준이다. 화장품, 신발·모자, 식량·식용유 등은 2021년에 비해 각각 1.9배, 1.3배, 0.7배 늘었다. 또 2019년 대비 2.2배, 3.5배, 2.6배씩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해백련(百联)그룹은 리테일 계렬사의 음력설 판촉 행사 덕분에 매출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상해 '신년 쇼핑 페스티벌' 행사 기간 동안 리테일 부문 영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가까이 증가했다. 이 가운데 마트·백화점·쇼핑센터 등의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넘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다채로운 행사로 련휴 분위기 물씬

  올 음력설 상해 륙가취(陆家嘴) 상권 내 랜드마크 쇼핑몰에선 힙합이 가미된 사자춤 공연이 열려 Z세대의 호응을 이끌었다.

  상해환구항(上海環环球港) 쇼핑몰에서도 추첨 행사, 돈봉투 지급 행사 등이 열려 음력설 련휴 7일간 매출이 련휴 전에 비해 30% 이상 늘어나는 효과를 거뒀다. 예원상성에선 전통 브랜드와 무형문화재 장인 등이 함께하는 행사를 열어 하루 최대 30만 명(연인원)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시민들이 지난 3일 상해 소재 한 쇼핑몰에 설치된 실내 아이스링크장에서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동계올림픽 바람 타고 빙설 관련 소비 늘어

  올 음력설 상해에선 '2022 북경 동계올림픽' 개최에 힘입어 빙설 관련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쇼핑몰 내 아이스링크를 찾은 시민이 많았다. 만상성(万象城) 쇼핑몰에 있는 실내 아이스링크엔 스케이트를 타는 시민들로 가득했다. 일부 어린이들은 빙판 위에서 점프와 회전 등 기술을 선보여 구경꾼들의 갈채를 받았다.

  한 시민은 "련휴에 TV로 동계올림픽 경기를 보는 것 말고도 아이를 데리고 직접 스케이트를 즐기러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에서 학교 숙제와 학원 수업 두 가지 부담을 줄이기 위한 교육 개혁 조치 '두 가지 경감(双减)' 정책이 시행된 후 겨울 방학에 여유가 많이 생겼다면서 방학 동안 아이에게 빙설 스포츠를 가르칠 것이라고 밝혔다.

  백련그룹의 또 다른 쇼핑몰 아이스링크에서는 무료 강습 이벤트를 열어 사람들의 호평을 받았다. 덕분에 올 련휴 기간 빙설 관련 매출이 전달 대비 60% 가까이 늘었다. 정안대융성(静安大融城) 쇼핑몰도 야외에 1천㎡ 크기의 돔 구조 아이스링크를 만들어 인기를 끌었다. 연휴 기간 매출도 전달 대비 25%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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