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설을 앞두고 1월 26일 계서 흥개호공항 신축 터미널이 정식 운영됐다.
26일 오전 8시 신축 터미널 가동의식이 개최됐고 9시 23분경 북경에서 계서로 직항한 JD5315 항공편이 흥개호 공항에 들어와 새로 사용된 터미널 앞에서 착륙했다. 133명 려객들은 A321항공기 문에서 나와 탑승교를 지나 넓고 환한 터미널에 들어오면서 계서 공항의 새로운 ‘명함’을 구경했다.
한편 부지면적 1만 7676.75제곱미터에 2층 규모로 건설된 신축 터미널에는 좌석 750개, 탑승교 3개, 셀프 체크인 설비 6대, 안전점검 통로 5개, 탑승 게이트 5개, C류 착륙스팟 10개 그리고 2만 7천 제곱미터에 달하는 주차장이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흥개호공항 확장건설 공사는 2020년 6월 15일 착공에 들어갔고 2021년 12월 31일 비행구역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2030년까지 연인원 65만명과 화물 1500톤에 달하는 운송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출처: 오로라뉴스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