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흑룡강성 정부업무보고에서는 디지털경제발전계획과 산업정책을 제정, 보완하고 제조업 디지털화 전환행동과 중소기업 디지털화에 의한 동력부여행동을 전개하며 디지털제품제조업 규모 확대행동을 실시…… 등에 대해 제기했다.
흑룡강성 인대대표들이 조별로 정부업무보고를 심의했다.
전 성 량회에서 “디지털 경제”가 대표와 위원들이 열띤 토론을 전개하는 인기 키워드가 되였다.
리만춘(李万春) 성인대대표
리만춘 성인대대표는 “디지털 경제는 현재 세계에서 발전이 가장 빠르고, 혁신이 가장 활발하며, 영향 범위가 가장 넓은 경제활동으로서, 이미 세계 경제 발전을 추진하는 중요한 새로운 동력에너지가 되였다”며 “현재 국가에는 디지털경제 방면에 대한 전문적인 립법이 없는데 우리 성은 전략적 기회를 포착해 디지털 경제로써 국경지역의 공간적 제한을 타파하고 ‘흑룡강디지털경제촉진조례’를 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리만춘 대표는 “디지털 경제를 발전시킴에 있어서 우리 성은 기후 우세, 인재 우세, 응용 우세 등 독특한 경쟁 우세를 갖고 있는데 그중 년 평균 기온이 낮은 기후 우세가 데이터 운행과 저장에서 선천적인 '방열기(散热器)'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 성의 디지털 경제 발전의 우세를 언급하면서 일부 대표와 위원들은 저마다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교발민(乔发民) 성정협위원
교발민 성정협위원은 “할빈의 지리적 우세가 빅데이터 사업에 특히 적합하다”면서 “디지털 경제의 발전과 5G + 인터넷 건설은 갈라놓을 수 없는 관계이며 우리 성은 5G + 인터넷 발전에 큰 중시를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 “흑룡강성통신관리국은 지난해 하반기 흑룡강성의 사례 63건(솔루션 포함)을 수집하여 전국5G+ 응용 콘테스트에 참가했는데 21건이 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우리 성이 기후와 지리적 우세를 갖추었다는 점에 대해 대표 위원들은 공동의 인식을 갖고 있다. 그렇다면 디지털 경제와 실물 산업을 어떻게 융합시킬 것인가?
림풍(林枫) 성정협위원
림풍 성정협위원은 성내 디지털 기반이 좋고, 실천이 이르며, 발전방식전환이 성공적이고, 디지털 기술 응용이 깊은 여러 실물산업의 선두기업에 의지하여 디지털화 “등대” 공장을 건설하여 발전방식전환과 업그레이드의 시범 효과를 발휘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또 “디지털화 ‘등대’ 공장은 디지털기술혁신연구개발의 검증기지이자 디지털화 관리와 기술직 인재의 실습양성 및 자격인증기지로서 현지 대학교와 련합하여 자질이 높은 복합형 디지털화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며 “기업의 디지털화 전환을 위해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룡강 각 분야의 기업을 위해 더 많은 디지털화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배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홍하(许洪霞)성인대대표
디지털 경제 복합형 인재 양성을 강화하는 면에서, 허홍하 성인대대표는 “디지털 경제를 둘러싼 산업발전의 관건적 수요에 따라 할빈공업대학 교원력량에 의지해 빅데이터 성급 디지털 경제 인큐베이터를 설립하고 디지털 경제 산업학원, 디지털 경제 산학 융합혁신기지 등 형식으로 산업을 인재양성에 끌어들여 디지털 경제와 신흥산업에 두루 정통한 복합형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대학교, 업계 기업, 협회가 련합하여 공동으로 룡강 디지털 경제 산학 융합그룹을 설립하여 업계 인재표준을 제정하고 업계 혁신창업대회 등 업계 영향력 있는 행사를 조직하여 협력 대학의 브랜드 영향력을 제고시키고 대학 학과건설을 더욱 잘 촉진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출처: 동북망 오로라뉴스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