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설 특별수송 시즌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지난 1월17일 음력설 특별수송 첫날을 맞은 할빈공항은 예나 다름없이 모든 절차가 질서있게 진행되고 있었다. 이날 할빈공항은 연 340편의 비행기를 운항하고 연인원 4만명 려객을 수송하였다.
현재 공항은 공무와 비즈니스, 학생들의 방학, 친척방문을 위주로 한 려객이 주체를 이루고 있다. 최근 며칠은 추위를 피해 남방으로 이동하는 로인들이 특히 많이 증가해 삼아행 비행기의 좌석률은 90%에 달했다. 이를 위해 해남항공은 에어버스A330을 할빈-삼아 항공로선에 투입하였으며 동방항공도 림시 조정을 통해 에어버스A330-300를 할빈-상해 홍교 항공로선에 투입했다. 음력설 련휴가 다가옴에 따라 할빈에서 북경, 상해, 광주, 심천, 삼아 등으로 향하는 항공편의 좌석률이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있다. 음력설 특별수송기간 할빈공항은 려객수송 상황에 따라 항공편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려객들의 출행에 편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출처:오로라뉴스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