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북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관련 부서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북경 2008년 하계올림픽 개막식 총감독을 맡았던 장예모 감독이 2022년 북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개막식에도 총감독으로 선임되면서 하계올림픽과 동계올림픽 개막식의 총감독을 모두 맡은 세계 최초의 감독이 되였다.

　　이번 동계올림픽 개막식은 문예 공연과 의식 부분을 하나로 융합해, 과학기술 혁신, 저탄소 환경보호 및 스포츠 웰빙이념을 접목해 전 세계에 랑만, 탐미, 포근한 축제를 선사하고자 한다.

　　군중성, 다원성 특징을 잘 살리기 위해 이번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개막식 공연 참가자들을 학생, 문화사회단체원, 장애인 예술단원들로 구성했다. 중요한 의식 부분에는 또 각 계 대표들도 공연에 참여한다.

　　북경 동계올림픽 개막식은 2월 4일 국가체육장 ‘냐오차오’(鳥巢)에서 열린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편집: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