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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중단계 ‘쌍두마차’ 똑같이 중요
//hljxinwen.dbw.cn  2021-12-27 14:36:07

  보통고중과 직업고중의 입학 비례라는 말만 나오면 초중생 지어 소학생 학부모들까지 마음이 초조해진다고 한다. 초중단계의 학습을 마치면 졸업생 학력수준시험 즉 고중입시 성적을 토대로 보통고중에 가느냐 직업고중에 가느냐가 결정되는데 학부모들 대부분은 직업고중에 가면 전도가 암울하다고 생각하는데서 불안, 조급 정서가 비롯되는 것이다.

  직업교육에 대한 국가차원의 중시도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앞으로는 보통고중과 직업고중의 입학생 비례를 거의 대등하게 한다는 정책이 출범하면서 학부모들의 이러한 조바심은 더욱 깊어가고 있다. 기실 보통고중과 직업고중의 분류는 새로운 정책이 아니라 1985년에 출범된 ‘교육체제개혁에 관한 중공중앙의 결정’에 이미 나왔고 그 비례도 ‘대체적으로 상당하게 하라’는 개념이 명확히 제기된 터이다.

  학부모 대부분은 자녀의 직업고중입학을 원하지 않는다. 남들 눈에 공부를 못하고 이른바‘후진생’, ‘문제학생’으로 비춰질가봐 걱정한다. 기실 사람마다 흥취와 적성이 다르고원하는 직업도 다르다.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말도 있고 360가지 업종에 모두 장원이 나온다는 말도 있다. 그리고 지금은 직업고중에 가서도 대학교에로의 진학이 가능하고 대학교에 가서 석사, 박사 연구생에도 도전할 수 있다. 설사 대학교에 진학하지 않고 저레 직업전선에 뛰여든다 해도 노력하여 능수만 된다면 고급직함도 쟁취할수 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직업형태가 수시로 변하고 어제날 인기있던 직업이 사그라들고 새로운 직종이 번성하는 사례도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들은 직업고중에 가는걸 원치 않는다. 그리하여 초중 지어 소학교부터 냅다 과외를 들이대며 성적순위에서 밀리지 않으려고 아등바등 거린다. 이러한 학부모들의 정서에 다음과 같은 문건을 제시하고 싶다. 2019년 1월 국무원은 ‘국가직업교육개혁 실시방안’을 내놓으면서 첫머리에 ‘직업교육과 보통교육은 두가지 부동한 교육류형으로 동등하게 중요한 지위를가지고 있다.’고 명쾌하게 답변해 써놓았다. 그만큼 국가차원에서 직업교육에 대해 깊은 중시를 돌리고 투입을 아끼지 않으며 발전에 유리한 정책조치들을 속속 내놓고 있다.

  물론 학습에 노력하여 실력을 쌓고 보통고중, 보통대학교에 가면 좋은 일이다. 하지만 여기서 전제는 노력이다. 노력이 부족하여 높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직업고중에 갔다 하여 락심하지 말고 거기서 다시 신들메를 조이고 열심히 공부하고 실력을 높이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들여야 한다. 현재 기능인재에 대한 수요량이 대학졸업생을 넘어서고 더우기 고기능인재는 높은 직함을 획득하고 높은 수입을 얻고 있으며 업계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보통고중, 보통대학교를 다녀도 노력하지 않으면 졸업후 취직이 안돼 고민과 방황에 우울한 청년들이 많다. 길은 언제나 발밑에 있으며 자신의 노력과 분투로 한걸음씩 내디뎌야 함을 명기해야 한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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