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25일 할빈-목단강 고속철도가 개통 3주년을 맞이했다. 3년 래 할빈-목단강 고속철도는 연인원 1480만명의 려객을 안전하게 운송해 우리 성 동부지역 대중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출행을 보장했다.
할빈-목단강 고속철도는 우리 나라 ‘8종8횡’고속철도망에서 수분하와 만주리를 이어 놓는 중요한 구성부분이며 동남부에 자리하고 연선에 할빈, 상지 남, 야부리 서, 목단강 등 11개 역을 두고 있으며 전체 길이는 300킬로미터, 최고 운행시속은 250킬로미터이다. 현재 철도부문은 상, 하행 39회를 운행하고 있으며 절정기 때는 최고 왕복 31편을 운행했다. 운행시간 간격은 가장 짧아 7분에 한편을 운행했으며 매일 오전과 오후 각기 2편의 직행 렬차를 왕복 운행, 전체 거리를 달리는데 최소 1시간28분을 소요했다. 아침과 저녁에는 역마다 정차하는 왕복 2편의 렬차를 운행해 출퇴근 시간대 연선 역 려객들의 출행 수요를 만족했다.
할빈-목단강 고속철도는 얼마전 개통한 목단강-가목사 고속철도, 할빈-가목사 철도와 공동으로 우리 성 동부 고속철도 순환선을 구축했다. 이로써 철도 연선의 6개 지방급 시를 할빈을 중심으로 하는 2, 3 시간대 교통권으로 끌어들여 동일 시내권효응을 한층 체현하였다. 남으로는 북경-할빈고속철도와 이어져 전국 고속철도네트워크에 융합하였다. 이로써 일반 렬차로 17시간 이동해야했던 목단강-북경을 7시간 41분으로 단축해 우리 성 동부 지역 려객들의 철도를 리용한 장성 이북 출입 출행효률을 현저히 제고했다.
할빈-목단강 고속철도의 개통은 도시간 려객들의 단거리 출행 수요를 만족했을 뿐만아니라 우리 성 2개 관광중심도시의 빙실자원을 이어 놓기도 했다. 고속철도 연선의 빙성대세계, 야부리스키관광휴가구, 중국설향과 경박호 등 빙설관광풍경구를 한줄에 꿰어 놓아 관광객들이 한번에 ‘겨울의 맛’을 실컷 느낄수 있게 했다. ‘설국렬차’, ‘설향역참’, ‘할빈-야부리-설향’의 도로철도 련합운행 등 운송서비스는 관광객들의 출행에 한층 편리를 주고있으며 려행의 시간과 거리를 단축해 관광객들에게 편리하고 안락한 출행 방식을 제공했다. 야부리관리위원회의 소개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0년 년말까지 야부리를 찾은 관광객은 282만 연인원에 달하며 총 수입은 18억원에 달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