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일 13시 58분, D9157편 렬차가 할빈역을 서서히 떠났다. 동북농업대학의 470명 학생들이 학생 전용렬차를 타고 귀향길에 올랐다. 이는 중국철도 할빈국집단유한회사가 올해 운행한 첫번째 학생 귀향 전문고속렬차이다. 현재까지 철도부문은 이미 렬차편과 차간을 추가하고 '차간을 전세 내는' 등 방식으로 귀향하는 학생 연인원 17만 7000명을 운송했다.

　　흑룡강 성내 각 대학교가 방학하는 시간이 다가오면서 철도 려객발송량도 지속적으로 상승했는바 할빈국집단유한회사는 려객류동 동적분석을 강화해 '1일 1운행도'를 실시하여 12월 중순이래 근 40쌍의 려객렬차를 점차 회복했다. 동시에 학교와 련동기제를 구축해 동적으로 방학배치와 출행요구를 장악함으로써 일부 대학교의 근 만명에 달하는 학생들을 위해 할인자질심사를 심층적으로 진행해 학생들의 표구매와 승차에 편리를 주었다. 전문렬차편 운행, 차간 추가, 좌석 사전 보류 등 방식을 취해 학생들의 단체귀향요구를 만족시켰다.

　　할빈역은 사전에 역내 소독, 통풍과 청결작업을 잘해 학생단체를 위해 '전문제작, 전문인원 련락, 전문인원 인도, 전용통로, 전문구역 대기'라는 '1:1'서비스를 제공해 학생들의 질서 있는 출행을 확보했다. 렬차승무사업을 책임진 할빈려객운송단(客运段)은 학생들을 위해 일회용 의료마스크와 소독손세정제를 준비해 학생들을 위해 건강하고 안전한 출행환경을 마련해주었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