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이춘공항의 새 터미널이 본격적인 사용에 들어감으로써 이춘민용항공운송능력과 서비스수준이 한층 업그레이드되였다. 이는 이춘 민용항공운송업이 새로운 단계에 올라섰음을 의미하며 이춘의 고품질 발전에 새로운 날개를 달아주었다.
이춘공항은 2009년 개통이래 ‘국가전략을 위해 서비스하고 지방발전을 위해 서비스하며 광범한 려객을 위해 서비스하고 항공회사를 위해 서비스’하는 것을 사명으로 항공시장을 대대적으로 개척하였다. 선후로 북경, 대련, 상해, 심양, 광주 등 도시와의 항공편을 개통하였으며 개통이래 연인원 121만명의 려객을 운송해 지방경제 발전에 적극적으로 힘을 이바지했다.
이춘공항은 2018년 6월 흑룡강성 중점프로젝트 중 하나로 확장공사를 시작했다.공항의 활주로는 2300미터에서 2800미터로 연장해 C류 기종의 리착륙이 가능해졌다. 신축 터미널의 면적은 9139제곱미터로 기존의 터미널보다 3.3배 크며 2030년에 이르러 려객 운송량이 연인원 60만명, 화물 물동량은 1300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 터미널은 2층으로 설계되였으며 1층은 려객 탑승 수속, 출항 려객 보안검사, 대기실, 수하물 찾는 곳 등으로 사용되며 2층은 일반 려객 대기실과 귀빈 대기실로 사용된다.
이춘공항은 새 터미널 본격 사용을 계기로 대외협력의 창구 구축에 힘쓰고 ‘14.5’계획 기간 이춘의 고품질 발전에 편리한 교통을 보장하며 이춘의 전면적인 진흥과 전방위적인 진흥에 조력하게 된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