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견 중국외교부 대변인이 20일 있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영국, 호주 핵 잠수함 협력문제와 관련해 립장을 천명했다. 그는 미국과 영국, 호주가 국제사회의 관심을 무시한채 집요하게 핵잠수함협력을 진행하는 것은 해당 나라들이 확산방지 문제에서 "유리하면 쓰고 불리하면 버리는" 이중기준을 재차 부각키고 그들이 자만하던 확산방지 영역에서의 "장기적인 령도자 지위"도 너무나 위선적임을 보여주었다고 지적했다.
보도에 의하면 미국 백악관은 17일 성명을 발표하고 미국과 영국, 호주 3자 안보 동반자관계 련합 지도소조가 이번 달 두차례 회의를 개최하고 앞으로 18개월 내에 호주가 핵 동력 잠수함을 획득하는 최적의 루트를 연구 확보하고 호주를 협조해 하루빨리 핵 잠수함 구축 계획을 실현하며 국제원자력기구와의 밀접한 협상 등을 통해 핵 잠수함 구축 계획을 확보하여 삼자가 국제 확산방지 령역에서의 장기적인 령도지위를 수호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조립견 대변인은 미국과 영국, 호주 핵 잠수함 협력보장 감독문제는 <핵 확산 금지 조약>의 완정성과 유효성과 관련되는 일이고 국제원자역기구의 모든 회원국의 리익과 관련된다며 응당 기구의 모든 회원국이 공동으로 상의해야 한다고 표시했다. 그는 중국은 국제원자력기구에 모든 회원국이 참여할 수 있는 특별위원회를 설립해 전문적으로 관련 정치와 법률, 기술문제를 론의하고 각측이 모두 받아들일 수 있는 해결방법을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각측이 이에 대한 공동인식을 달성하기 전, 미국과 영국, 호주는 관련 협력을 추진할 수 없으며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처도 제멋대로 3국과 이른바 핵잠수함 협력보장 감독에 관해 배치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