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조선족자치주 당위 선전부에서 주최하고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에서 주관하며 주문련, 연변음악가협회에서 협력한 2021년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제4회 TV <매주일가> 총결산 시상식이 20일 오후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스튜디오에서 펼쳐졌다.
연변조선족자치주 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이 시상식에 참가했다.
2021년은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이 되는 해이자 ‘14.5’계획이 시작되는 첫해이다. 음악을 사랑하고 민족예술을 사랑하는 음악종사자들은 다양한 쟝르의 음악작품들로 올 한해를 아름답게 장식, 지난 한해 동안 도합 52수의 노래가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TV <매주일가> 프로를 통해 안방을 찾았다.
평의를 거쳐 황매화, 인향자, 최경화가 부른 <당은 사랑의 품이여>, 김선희가 부른 <그대 따라 가는 길> 등 10수가 우수가요로 선정돼 이날 작사가, 작곡가, 가수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수상했다.
한편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의 TV <매주일가>는 지난 39년 간 상록수처럼 우리 민족예술의 터전을 지켜왔으며 해당 프로를 통해 아름다운 선률과 감미로운 가사들로 관중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수많은 명곡들이 탄생했다.
<산처럼 물처럼>의 작곡가 박영춘은 “앞으로 더 잘하라는 고무격려라 생각하고 새해에 더 좋은 작품을 만들겠다. TV <매주일가> 프로가 연변 음악인들의 활무대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