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흑룡강성 제6회 “전민 빙설활동의 날” 및 칠대하시 제4회 “빙설카니발”행사가 개막했다.
올해 “전민 빙설활동의 날”은 “동계올림픽을 맞이하면서 빙설의 웅장한 자태를 펼쳐보이자”를 주제로 하고, “빙설카니발”행사는 “동계올림픽을 즐겁게 맞이하면서 칠대하 (七台河)에서 멋지게 놀아보자”를 주제로 했다.
흑룡강성은2016년부터 매년 12월 20일을 “흑룡강성 전민 빙설활동의 날”로 정하여 국유 빙설체육장과 시설을 대중에게 질서있게 무료로 개방하도록 격려하고 각종 공익성 및 상업성 빙설활동이 널리 전개되도록 지원하였다.
흑룡강은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하여 천혜의 빙설자원을 충분히 리용하여 추운 겨울을 스포츠 겨울로, 뜨거운 겨울로 변화시킬 예정이다.
칠대하시는 우리 나라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의 고향이자, 동계올림픽 우승의 도시로 불린다. 이곳에서 장걸 (张杰), 양양 (杨扬), 왕몽 (王蒙) 등 쇼트트랙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와 세계 챔피언을 배출해냈다. 쇼트트랙 스포츠와 동계올림픽 정신은 이 도시의 빙설 스포츠가 끊임없이 발전하도록 격려하고 있다.
칠대하는 빙설체육단련과 학과교육을 동시에 틀어쥐는 방식으로 소질이 있는 어린 인재를 발굴해 우수한 빙설인재로 양성하고 빙설예비인재를 교정에 두고 겨울철 체육운동인 스케이트를 고중입학시험 과목에 포함시켰다. 지금까지 칠대하시에는 11개의 쇼트트랙 특색학교가 있고, 15개의 쇼트트랙 훈련팀을 구성했으며, 전임 코치가 20여 명 있고 훈련 중에 있는 선수가 430여 명 있다.
칠대하시 외에, 흑룡강 전 성 각 지방 시에서도 풍부하고 다채로운 빙설활동을 전개했다. 학강시에서는 겨울수영경기를 벌여 20여 명의 겨울철수영애호가들이 경기를 펼쳤고 쌍압산에서는 125명의 어린이가 소년아동 쇼트트랙 경기를 진행하였다. 가목사3중 교육그룹은 “북경 동계올림픽의 꿈을 좇좇아 캠퍼스 빙설의 열정을 불태우자”를 주제로 빙설활동주간 계렬활동을 전개했으며 소속 각 지방 시, 현에서도 빙설의 날 가동식을 거행했다. 자그다치에서도 천 여명이 즐겁게 빙설놀이를 했다 …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