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로 성세를 노래하고 경필로 호방함을 써내려가다—중국공산당 창건 100돐 경축 연변경필서예작품전시회’가 18일 연변미술관에서 막을 올렸다.
전시회는 주문련에서 지도하고 연변미술관과 연변경필서예가협회에서 주최, 연변시가학회, 연변춘련가협회, 연변일보사에서 협조했다.
소학생, 중학생, 성인, 조직위원회 성원, 특별초청인원 등 다양한 년령대 서예동호인들의 761점에 달하는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심사를 거쳐 그중 452점의 작품이 수상하고 전시회에 입선됐다. 뿐만 아니라 전통문화 전승, 예비인재 양성을 추진하고저 이번 활동에서는 우수조직상 6개, 우수서예가정 12개, 우수지도교원 12명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연변경필서예가협회 왕옥보 회장은 “이번 활동에는 연변시가협회에서 220점, 연변춘련협회에서 115점의 창작작품을 제공하여 서예가들에게 좋은 창작원천으로 됐다.”라고 하면서 “이는 주내 문학작품과 서예의 결합을 이룬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이번 전시회의 특점에 대해 설명했다.
전시회는 20일까지 사흘간 이어진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