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할빈시과학기술국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국가과학기술부가 최근 정식으로 공문을 발송해 할빈의 국가 차세대 인공지능 혁신발전 시험구 건설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할빈신구는 이번 인공지능 혁신발전 시험구 설립에서 주로 차세대 인공지능 혁신 서비스 시범구를 건설하고 "흙뿌리채 이식(带土移植)"식 새로운 협력을 탐구하며 남북간 상호 작용으로 새로운 발전을 추진하는 중임을 맡았다.

　　《할빈 국가 차세대 인공지능 혁신발전 시험구 건설방안》(이하 《건설방안》으로 략칭)에 따라 2025년까지 할빈시험구 인공지능 핵심산업 규모를 150억원 실현하고, 인공지능 관련 산업 규모를 1000억원 돌파하며, 3000개 이상의 기업을 집결시켜 인공지능이 할빈시의 산업 혁신과 발전을 추진하는 중요한 엔진이 되도록 한다는 목표이다. 그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건설방안》은 7대 건설 임무를 명확히 제정했다. 즉 중점 분야를 둘러싼 여러 설정 응용 시범, 인공지능 첨단 연구 돌파, 인공지능 기반시설 건설 강화, 지역간 차세대 인공지능 시험구 조성, 인공지능 선진 정책 시험 전개, 대외 과학기술 협력 심화 새로운 모델 및 인공지능 사회실험 탐색 등이다.

　　지역간 차세대 인공지능시험구 구축 방면에서 할빈신구는 차세대 인공지능 혁신서비스 시범구를 구축하는 임무를 맡았다. 《건설방안》에 따라 할빈시는 할빈신구, 자유무역구 등 기능지역이 겹친 정책 우위와 체제기제 혁신 선행 시범 제도 우세를 충분히 살려 심천-할빈 산업단지의 1.53평방킬로미터 핵심구의 선행시범에 의지해 "5G네트워크 + AI 슈퍼컴퓨팅센터 + 설정응용"의 지능화단지 건설을 솔선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랭지대 자률주행기술, 한랭지대 지능화 교통, 지능화 의료, 지능화 장비, 공업인터넷응용 등 인공지능 설정 응용에 맞춰 중간환경 시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인공지능산업 중간시험기지를 건설할 예정이다. 곤붕(鲲鹏)산업을 기반으로 한 생태혁신센터, 협력련맹, 인큐베이션센터, 인재양성기지 및 생태혁신시범단지를 포함한 곤붕생태산업기지를 건설해 북방의 실리콘밸리를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인공지능 선진정책 실험을 전개하는 방면에서 할빈신구는 "흙뿌리채 이식"식 새로운 협력모델을 모색하고 남북 간 상호 작용으로 새로운 발전을 추진하는 중임을 맡고 있다. 심천-할빈의 비약적인 협력을 개척해 심천-할빈 산업단지를 "교량"으로 하여 "흙뿌리채 이식"식 모델을 탐색하고 지역간 우세자원 공유 시험을 전개하여 두 도시간 인재, 기술, 성과 및 산업자원의 상호 련결을 촉진한다. 할빈신구관리위원회, 심천-할빈산업단지, 할빈공업대학 인공지능연구원을 기반으로 데이터센터와 알고리즘 기초서비스를 구축하고 산업단지 5G 및 인공지능 설정 응용을 바탕으로 하여 한랭지 자률주행기술, 농업 무인화재배, 교통, 에너지, 제조공장 등 방향을 중심으로 기술연구, 표준화 연구제조, 신제품 연구개발, 시험검증, 응용보급 등 업무를 전개하며 인공지능 분야 기술혁신 성과의 산업화를 가속화하고 대학교와 기업의 협력을 깊이있게 전개하여 인공지능 응용혁신 지원플랫폼을 형성한다.

　　현재 할빈공업대학 지능연구원유한회사는 이미 할빈신구 입주를 확정했으며 앞으로 인공지능 슈퍼컴퓨팅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다. 량호한 산업토대에 이번 국가 차세대 인공지능 혁신발전 시험구 건설의 기회가 더해져 할빈신구는 과학기술 함량이 높고 연구개발능력이 강한 프로젝트와 기업을 더 많이 유치해 인공지능산업의 집결을 가속화하고 인공지능 산업의 발전 속도를 가속화할 것이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