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처능력 제고하기 위해 일전 심양시조선족제2중학교는 코로나19 예방통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학생 한명이 수업시간에 구토, 기침 등 의심증상을 보였고 체온은 37.9℃’라는 설정하에 진행됐다. 구급처치조 교사들은 즉시 격리복과 마스크를 착용한 후 학생의 증상과 체온을 체크한 뒤, 즉시 학교 전염병예방통제령도소조 조장인 김성력 교장에게 상황을 보고했고 해당 학생을 학교내 격리장소에서 격리시키고 학교 응급예방안을 가동할 것을 신청했다. 해당 반급의 담임교사와 기타 학생들은 예비교실로 이동해 체온을 체크했고 발열학생의 활동궤적에 따라 밀접접촉자를 분류해냈다.
또한 확진병례로 확인됐을 경우에 대비해 각종 비상방안을 실시했다. 감염조사상황을 상급에 보고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정서에 신경을 쓰면서 추적관찰과 심리상담, 일상건강체크를 진행해야 한다고 전달했다.
학교측은 학생들의 전염병에 대한 불안정서를 해소하고 차분하게 돌발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이번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출처:료녕신문
편집: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