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최하고 연길시대중체육쎈터에서 주관한 당창건 100돐 경축, 북경동계올림픽 맞이—송구영신 탁구경기가 연길시대중체육쎈터 탁구관에서 화끈하게 개최됐다.
대중건강운동열을 뜨겁게 달구기 위해 마련한 이번 경기는 혼합복식 한개 종목만을 설치했고 5전 3승, 11점제로 진행되였는데 도합 110명의 주내 선수가 출전했다.
처음 탁구경기에 참가해본다는 리미화(67세)는 “정년퇴직 후 탁구를 접하기 시작했다. 탁구를 치면서 눈은 줄곧 탁구공을 따라 움직이다 보니 시력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금도 시력검사표의 제일 작은 글씨를 볼 수 있을 정도이다.”라고 하면서 “이번 경기를 통해 많은 탁구동호인들과 교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참가소감을 말했다.
경기 결과 류동규/문숙이 1등을, 한택룡/김선화가 2등을, 위보의/김홍화(도문)와 리길수/곽효운이 3등을 따냈다. 이외 로경리가 기여상, 송은섭, 강순옥이 우수상을 획득했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