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교육국은 기초시설 건설 강화, 학생 보조정책 시달, 영양개선 계획 실시 등 실제적인 민생실사를 전개해 우리 주 학생들이 피부에 닿는‘복리’를 향수하고 교육의 따뜻한 ‘품’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학생들에게 고품질의 교육환경을

　　연길시공원소학교는 전국 교정 빙설운동 특색학교이다. 매년 겨울마다 이 학교는 고급학년 전체 학생들을 이끌고 연길시교육국에서 조직하는 스키운동에 적극 참가한다. 이런 특색학교의 교육, 교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주교육국은 올해 50만원을 투입해 연길시공원소학교를 포함한 전 주 24개 학교에 빙설운동 혹은 대체 운동 항목 설비, 기재를 장만해주었다. 뿐만 아니라 250만원을 투입해 전 주 8개 현, 시 25개의 일반 고중에 물리, 화학 실험실 기구, 설비들을 보충해주었으며 128만 5200원을 투입해 연길시 의란진북흥소학교, 훈춘시제4소학교, 도문시제1소학교, 돈화시제2소학교, 화룡시신동소학교 등 9개 학교에 ‘시력건강 교육기지’를 건설했다.

　　학생들에게 따뜻한 교육환경을

　　올해 6월, 대학 입학시험에 참가한 연변제2고급중학교의 우모학생은 우수한 성적으로 동북사범대학에 입학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곤난한 생활형편 때문에 우모학생은 학비 마련에 속을 앓고 있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열중하여 학년에서도 늘 앞자리를 차지하던 우모학생의 상황을 잘 알고 있는 학교는 학생 보조정책을 시달하여 우모학생처럼 대학교에 입학하였지만 생활형편이 곤난한 48명의 학생에게 인당 3000원의 보조금을 신청해주었다. 학교, 교육국의 따뜻한 관심 속에 그리고 부모님의 축복 속에 무사히 대학에 입학한 우모학생은 현재 대학에서 꿈을 키워가고 있다.

　　료해한 데 따르면 올해 학생 보조 정책을 착실히 시달한 주교육국은 99만 9000원의 전문자금을 쟁취해 대학에 입학한 333명의 빈곤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었다.

　　농촌 학생들에게 건강한 교육환경을

　　매 년 5월 20일은 연길시 조양천진광화소학교 영양식 개방일이다. 올해 5월 20일, 광화소학교는 6명 학부모 대표를 요청해 참관을 진행한 가운데 학부모들은 학생들과 함께 학교 식당에서 식사하면서 영양식을 체험했다. 참관활동에 참가했던 학부모들은 “우선 식당 환경이 아주 깨끗하고 음식도 영양이 고르게 잘 준비된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도 학부모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또 직접 눈으로 보고 영양식을 먹어보니 아이들의 식사가 시름 놓입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전 주에서 농촌 의무교육 학생 영양개선 계획을 실시하고 있는 주교육국은 올해 루계로 1475만 3200원을 투입해 의무교육 단계 학생들의 영양식을 개선한 가운데 전 주 2만 5000명 향, 진 학생들이 이 혜택을 향수하고 있다.

　　주교육국 4급 조사연구원 류영은 “주교육국은 금후 사업에서도 시종 군중들의 만족도를 ‘군중 위한 실제 일 하기’의 출발점으로 좋은 일, 실제적인 일을 실천하여 군중들이 직접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고 표했다.

　　/연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