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시간 11월21일, 러시아정부기관지 <러시안뉴스페이퍼>가 공식사이트의 "정권"채널에 "언론사의 협력으로 러중 친선을 견고히 구축"할 것이라는 론평을 실었다.
글은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18일 러시아 외교부의 확대회의에서 중러관계를 높이 평가하고 중국과 국제협동을 심층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일부 나라의 이간과 분열에 공동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같은 날 푸틴대통령은 대통령령에 서명하고 신해웅(慎海雄)중앙방송총국(CMG) 국장에게 "친선훈장"을 발급하여 중러인민의 친선과 협력을 견고하게 하고 서로의 리해를 돈독히 하기 위해 거대한 기여를 한 것을 표창했다. 이는 언론사의 협력이 량국 관계 발전에서 가지는 중요한 의미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글은 2018년 푸틴 대통령이 새 임기를 시작한 한달 뒤 모스크바 크렘린 궁에서 신해웅 총국장의 단독인터뷰를 수락했으며 인터뷰에서 "전통적으로 신뢰할수 있는 동반자와 동맹자, 벗과 협력하는 것을 아주 중요시하며 그중에 중화인민공화국이 포함돼 있음은 의심할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고 회고했다.
글은 중앙방송총국은 줄곧 중러언론사간 교류와 협력 추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지난 7월 <중러 선린친선협력조약>체결 20주년에 즈음해 중국과 러시아의 친선과 평화, 발전위원회 언론이사회 중국측 의장인 신해웅과 언론이사회 러시아측 의장인 러시아투데이 국제통신사 사장 키셀레프가 공동으로 <언론사의 협력 보강 선린친선 견고히 구축> 창의를 발표한 것을 언급했다. 창의는 양국 언론사에 협력을 한층 보강하여 중러관계가 안정적으로 멀리 가도록 추진함과 아울러 국제여론환경이 복잡다변한 현 상황에서 양국 언론사가 함께 객관, 공정, 포괄적 보도입장에 입각해 국제여론을 리드할 것을 호소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