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흑룡강성 문화 및 관광청은 ‘동계올림픽은 북경에서, 겨울려행은 흑룡강으로’라는 관광 슬로건을 내세우고 3대 빙설관광 테마 제품을 출시해 148개 관광 목적지, 5개 빙설관광도시, 5개 빙설관광축제, 6갈래 빙설관광코스, 15개 빙설관광 필수 관광지를 기획했다. 겨울이 시작하는 곳으로 관광객들을 초대해 함께 려행을 떠나보도록 한다. 오늘은 ‘빙설과 삼림의 도시’인 이춘을 찾아 그의 빙설 매력을 함께 느껴본다.
대정산(大箐山) 상고대
겨울철의 탕왕하 림해기석 관광구(汤旺河林海奇石景区)
겨울에는 찬바람뿐만이 아니다. 이춘시의 겨울에는 따뜻한 온천과 친절한 사람이 있을 뿐만 아니라 림구에 대한 뜨거운 사랑도 있다.
올 겨울, 삼림의 도시인 이춘에서 독특하고 아름다운 빙설 경관을 구경하고 재미있는 빙설놀이를 즐기면서 함께 빙설의 즐거움을 느껴보도록 한다.
아름다운 빙설 경관
빙설 삼림: 이춘시는 400만 헥타르에 달한 광대한 삼림을 가지고 있는 바 삼림피복률이 83.8%에 달한다. 망망한 삼림과 새하얀 눈이 서로 어우러져 이 겨울의 가장 웅장하고 아름다운 경치를 연출하고 있다. 여름철의 자연 산소바가 겨울이 되면 빙설동화의 세계로 변신하게 된다. 큰 눈이 내린 후 온 나무마다 배꽃이 피어난 듯 오영국가삼림공원에는 겨울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수십 킬로미터 이어진 대정산 상고대는 일출과 일몰에 따라 붉은색이나 주황색으로 변해 유난히 예뻐 보인다.
가음공룡국가지질공원(嘉荫恐龙国家地质公园)
금산록원(金山鹿苑)
상고대: 쿠얼빈의 상고대는 소흥안령에서 놓치면 안 되는 풍경이다. 상고대의 관상 기간은 매년 11월 하순부터 이듬해 3월까지 약120일이나 달해 전국 각지의 사진촬영 애호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온통 눈으로 뒤덮인 채 몽환적인 세계로 변신한다. 겨울의 절경이 바로 이런 모습이 아닐까 싶다.
구봉산(九峰山) 양심곡(养心谷)의 삼림 얼음폭포
쿠얼빈(库尔滨)의 상고대
림해기석: 겨울의 탕왕하 림해기석관광구에는 또 색다른 운치가 있다. 천태만상의 암석과 울창한 나무숲이 온통 눈으로 뒤덮여 마치 빙설의 비경을 방불케 한다.
삼림 얼음폭포: 구봉산 양심곡의 삼림 얼음폭포는 산봉우리와 나무숲에 둘러싸여 있어 마치 얼음조각 작품 같다. 얼음 우에 층층이 넘실대는 물결이 예전의 웅장한 기세를 말해주는 것 같다. 얼음폭포는 비록 고요하지만 사람의 마음을 뒤흔들 수 있는 기개를 갖고 있다.
재미나는 빙설놀이
스릴 넘치는 스키: 차가운 빙설도 뜨거운 열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바로 하얀 눈 우에서 스키의 속도와 짜릿함을 만끽하는 것이다. 철려 일월협 스키장이나 구봉산 스키장을 찾아 스키를 타면서 겨울 스포츠의 매력을 마음껏 즐겨보자. 구봉산 스키장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령상욕설민박(岭尚欲雪民宿).
가마솥찜
설지 온천: 큰 눈이 펑펑 쏟아지는 날에 따뜻한 온천을 만끽할 수 있다면 이 겨울에 가장 특별한 체험이라고 할 수 있다. 보우(천목)삼림생태마을의 온천은 소흥안령 산맥 지하 2700미터에서 나온 물을 사용하고 있는데 사람들은 따뜻한 물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군 한다. 이춘 철려시 도원호 관광구에 위치한 이춘도산옥온천(伊春桃山玉温泉)은 온천, 삼림, 습지 등 자원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온천과 양생을 즐기는 동시에 이춘시의 생태 풍경을 마음껏 구경할 수 있게 한다.
사슴 구경하기: 반짝반짝 빛나는 눈송이와 털이 보들보들한 동물이 잘 어우러지는 장면은 올 겨울에 사람의 마음을 가장 잘 뒤흔들 것 같다. 금산록원에서 란간에 기대여 사슴을 구경하노라면 눈과 바람이 차가우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이 드는데 물론 이곳을 겨울의 무릉도원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철려 일월협 스키장(铁力日月峡滑雪场)
오영국가삼림공원(五营国家森林公园)
즐거운 빙설놀이 시즌: 북경동계올림픽이 정채롭다면 이춘의 빙설놀이는 다채롭다. 2021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이어지는 제11기 중국·이춘삼림 빙설놀이시즌이 곧 시작된다. 4개월 사이 전 시와 각 현(시)구에서 스포츠경기, 테마 축제, 빙설체험, 특색민속, 부모와 자녀의 연학을 포함한 5가지 부류의 40여 개 빙설문화관광행사를 펼쳐 겨울에 대한 모든 환상을 현실로 체험하도록 한다. ‘룡행설야(龙行雪野)’ 빙설관광 페스티벌, 제5회 림해기석 빙설제, 등롱유원회 등 경축행사는 온 겨울을 뜨겁게 달구어줄 것이다. 이밖에 오토바이 빙상공연, 빙설 자동차 랠리 경주, 빙상 룡선 경기, 빙설 철인 3종목 경기, 눈밭 축구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경기를 이춘에서 즐길수 있다.
부모자녀 연학 부분에서는 구봉산 양심곡, 도산 도원호풍경구, 자재향리 전원종합체(自在香里田园综合体), 보우(천목)삼림생태소진 등 풍경구내에서 빙설 조브, 빙설 미끄럼틀, 눈밭 미궁, 눈밭 CS, 스케트 등 빙설놀이를 즐길수 있다. 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 설궁을 짓거나 야외에서 밥을 지어보고 빙설 야외생존 기능을 학습할 수도 있다. 이곳에서는 진정 놀이속에서 부모자식간의 따뜻한 감정교류를 실현한다. 이밖에 아이와 함께 이춘삼림박물관, 가음공룡국가지질공원에서 삼림의 비밀을 탐색하고 공룡의 력사를 알아볼수 있다. 중공북만성위 옛터, 로전궤(老钱柜)전투 유적지를 참관하고 항일련합 장병들이 빙천설지 속에서 영용하게 투쟁하던 이야기를 들으며 애국주의 교육을 받을수도 있다. 영달목예(永达木艺)문화관광연학기지, 생태-화당(禾唐)연학실천교육숙영지에서는 삼림수업, 목예DIY, 얼음조각상제작, 생활수업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수업내용을 체험할 수 있다.
특색 미식, 최고의 맛
보우설돈(宝宇雪猪) 샤브샤브: 이춘특색의 보우설돈은 붉고 흰 색상이 선명하며 마블링이 완벽하다. 갈비는 소나무처럼 미끈하고 등심은 깃털처럼 부드러우며 삼겹살은 한송이 꽃을 방불케한다. 추운 겨울날 설돈샤브샤브를 거절할 사람이 있을가?
철가마찜: 갈비 당콩찜, 거위 감자찜, 버섯 닭찜, 돈육 당면찜, 물고기 두부찜... 이춘의 철가마찜은 메뉴가 상상도 못할 정도로 종류가 많다. 산나물, 절인배추, 물고기, 설돈...모두가 하나같이 맛있는 반찬이 될수 있다.
돼지료리: 이춘의 도시, 이춘의 겨울, 이춘의 설 분위기를 동시에 전할 수 있는 무언가를 선택한다면 ‘돼지료리’가 가장 적합할 것이다. 현지의 특산물인 설돈은 고기가 느끼하지도 않고 육즙과 육향이 풍부해 군침이 그칠줄 모르게 한다면 피순대의 맛은 화룡정점이라 할수 있다.
계수송월민박(溪水松月民宿)
이춘
구봉산양심곡(九峰山养心谷) 양생료리:구봉산양심곡의 양생료리도 빼놓을수 없다. 백합선화, 송이구이, 솔향 흑돈육, 마향 삼림계...귀한 산나물이 어우러지고 고기와 야채가 배합된 삼림의 맛을 볼수 있는 최적지이다.
매우 아늑한 숲속의 집
령상욕설(岭尚欲雪) 민박에 머물면서 눈꽃 날리는 속에서 책을 읽고 노래 한 곡을 부르며 고요함을 만끽하고 또 다른 아동의 정취를 얻는다. 보우(천목)숲 생태타운에 머물면서 눈 속을 거닐고 온천을 즐기는 것이 삶의 진미이다. 장제향리(自在香里) 민박에서 묵고 림업구의 열정적인 사람들이 뜨거운 림업구생활로 안내하고 정통 농가 료리를 먹고 빙판에서 펭이를 놀며 풍속을 따라 복을 빌면서 이곳에서 색다른 새해를 보낸다. 계수송월 민박집에 머물면서 마루아래서 바람 소리 듣고 문 앞에서 눈을 감상하는 화조풍월의 리상적인 삶도 꿈만은 아니다.
이춘도산옥온천
겨울날의 이춘은 망망한 숲의 진풍경이 있을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이벤트로 빛을 더해준다. 많은 관광객들을 초청하여 겨울철에 이춘에 와서 함께 북위 47 도의 숲을 찾아보자.
/동북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