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감기,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의 림상증상이 비슷하기에 발병초기에 정확한 치료를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백신접종외의 방호조치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도록 한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 일반형 감염과 류행성 감기는 구별하기 쉽지 않다
국가보건건강위원회가 발표한 “류행성 감기 진료방안”에 따르면 독감의 경우 체온이 39℃에서 40℃에 이르고 오한이 나고 전신 근육관절이 쑤시고 힘이 없고 식욕이 감퇴하는 등 증상이 나타난다. 그리고 인후통과 마른기침을 자주 하고 코가 막히고 눈물이 나고 흉골뒤가 불편하고 눈결막이 충혈하는 등 증상이 나타난다. 일부 환자는 증세가 경미하거나 무증상이기도 하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과 독감은 모두 호흡기 전염병이며 발열, 기침 등 림상 증상과 병증이 기본적으로 같다. 림상감별시 경증과 일반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페염은 독감과 쉽게 구별할 수 없다. 발열이나 마른기침, 인후통 등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 증상이 중증독감과 비슷하므로 반드시 류핵병학사와 병원학 감별을 결합해야 한다.
수도의과대학 선무병원 감염병실 주임 전경: 감기나 독감 그리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페염은 모두 호흡기 전염병이기에 림상증상을 통해 감별하기가 어렵다. 반드시 분자생물학적 방법 즉 핵산검사를 통해야만 감별이 가능하다. 만약 중고위험부담지역 또는 병례보고가 있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 확산지역일 경우 자체로 감기약을 복용하거나 감기증세를 통제하는것을 권장하지 않으며 일찍 진찰을 받아야 한다.
아동독감과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이 겹치면서 나타날 수 있는 중증위험부담
전문가들은 아동독감과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이 겹치면서 나타날 수 있는 중증위험부담에 대해 경각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의보를 냈다. 독감에 걸린 아동의 진찰률과 입원률이 비교적 높고 감염시간도 비교적 길다. 이는 매우 중요한 전염원이다.
북경중의약대학 동방병원 소아과 주임 오력군: 아동의 독감발병률이 비교적 높다. 독감계절에 아마 10명중 3명이 독감에 걸릴수 있고 발병률이 높을 때는 50%에 달할수도 있다. 아동의 경우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 증상이 가볍지만 독감이 겹치면 증상이 심각해지고 5세이하 어린이의 경우 중증병례 발생률이 높다.
아동에게서 발열증상이 나타나면 제때에 보고하고 진찰을 받도록 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유치원 유아나 중소학생들의 군체생활을 감안해 일단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면 마땅히 중시를 돌려야 한다고 특별히 강조했다.
수도의과대학 선무병원 감염병실 주임 전경: 우선 제때에 보고하고 근처의 병원을 찾아 발열원인을 밝혀야 한다. 만약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이거나 기타 전염성이 강한 질병일 경우 어린이의 반급에 대해 격리조치를 강구해야 한다. 만약 일반감기라면 어린이를 상대로 자택격리조치를 취할수 있다. 독감증상 아동과 함께 병원에 갈때 가장과 어린이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호조치를 통해 교차감염을 피면해야 한다. 학교나 유치원 등 집체단위에서 독감 등 병례가 나타나면 환자더러 집에서 쉬게 함으로써 질병확산을 막아야 한다.
독감이나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을 예방하려면 량호한 개인위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손을 자주 씻으며 인원밀집장소에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독감증상일 경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수건 등으로 입과 코를 가리며 손을 씻어야 한다. 최대한 눈과 코, 입을 접촉하지 않도록 한다. 가족성원중 독감환자, 로인, 만성질환 환자가 있으면 밀착접촉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중국조선어방송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