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기를 맞이하며 면역력 강화를 돕는 비타민C에 대한 수요와 궁금증이 끝없이 증가하고 있다. 체내에서 생성되거나 합성되지 않기에 따로 챙겨 먹어야 하는 비타민C. 관련한 궁금증을 풀어본다.
비타민C의 건강 효과는?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세포 산화에 의한 손상을 방지하며 면역력을 증진한다. 체내 콜라겐 합성을 통해 뼈의 형성과 근육·혈관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비타민C의 적정 섭취량은?
성인 남녀 1일 권장 섭취량을(100mg) 지키는 것이 좋고, 이 범위 내에서 개인의 위장 상태에 따라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을 추천한다. 비타민C를 과다 복용하면 위장장애나 설사 등이 발생할 수 있다다.
비타민C, 언제 먹어야 하나?
위와 장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식후 섭취를 추천한다. 특히 위산이 많이 분비되거나 위궤양이 있는 등 등 평소 위장 질환을 앓는다면 꼭 식후에 섭취해서 위 점막을 자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비타민C 체내 흡수율 높이려면?
비타민C를 식후 음식과 함께 섭취하면 좋다. 특히 바이오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된 베리류, 양파, 파슬리, 고추 등의 식품과 함께 섭취하면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한편, 비타민C는 열, 빛, 물, 산소 등에 쉽게 파괴되기 때문에 되도록 공기와 접촉하지 않은 상태로 차갑게 보관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C가 풍부한 식품을 조리할 때는 최대한 짧은 시간 내에 조리한다.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