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왕의가 최근 로마에서 오콘조 이웨알라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을 만났다.
왕의 부장은 이웨알라가 WTO 첫 아프리카계 사무총장이 된 것을 축하하면서 이는 국제무대에서 개도국의 력량이 증강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중국은 사무총장의 직무 수행을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왕의 부장은 올해는 중국이 WTO에 가입한 지 20돐이 되는 해라면서 다자무역체제의 확고한 수호자로서 중국은 각측과 함께 WTO의 권위와 유효성을 공동으로 수호하고 글로벌 무역투자의 자유화 편의화를 추진하며 글로벌 무역의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웨알라 사무총장은 중국의 WTO 가입 20돐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중국의 WTO 가입은 의미가 크며 WTO는 중국의 중요한 영향력과 선도적 역할을 중시하며 중국측과 소통과 조률을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연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