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에 들어서 수분하의 목제가구산업단지 프로젝트 건설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로동자들은 공사기한을 앞당겨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목제가구산업단지의 시공현장에서 불도저, 굴착기 등 대형 기계와 로동자들이 분주히 작업하고 있었는데 현장은 온통 바쁜 모습이였다. 현재 목제가구산업단지 공장구역의 도로시공은 이미 80% 완성되였고 공장구역내의 도관부설도 완성된 실정이다. 1호, 3호 공장건물은 강철 구조에 대한 시공을 이미 완료해 실내의 급수 · 배수 · 소방시설에 대한 시공이 한창 진행 중이다. 2호 공장건물도 벽체와 지붕에 대한 설치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수분하목제가구산업단지는 목제바닥재, 목제복합바닥재, 목제가구 등을 주로 생산하는 목제가구가공단지로서 국경경제협력구에 위치해 있다. 계획 중인 부지면적은 24만제곱미터이며 26개 공업용 공장건물을 건설하게 되는데 총 전용면적은 17.6만제곱미터이고 총투자는 5.8억원이다. 1단계로 6 동의 공업용 공장건물을 건설할 예정인바 전용면적은 7.1만제곱미터이다.
단지가 조성되면 24개 기업이 입주하여 년간 공업총생산액 25억원을 완수할 수 있으며 세금 2억원에 일자리 2000개를 창출할 수 있다. 한편 이 프로젝트는 목제산업의 사슬을 연장하고 목제산업의 가공 품질과 효률을 향상시키며 100억대 규모의 목제산업 클러스터를 실현함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