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성유(成渝·성도와 중경)지역 두 도시 경제권 건설계획 요강'이 최근 공개됐다. 이는 향후 성유지역 두 도시 경제권 건설 관련 계획과 정책을 제정하는 중요한 근거가 된다.
요강은 성유지역 두 도시 경제권이 '일대일로'와 장강경제벨트가 만나는 곳이자 중국의 서부 륙해 신통로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의 서남과 서북을 련결하고 더 나아가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남아시아를 잇는 요충지로 높게 평가한 것이다.
성유지역 두 도시 경제권의 면적은 18만5천㎢로 ▷에너지원이 되는 광산 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중국 서부에서 인구가 가장 밀집돼 있으며 ▷혁신 능력이 강하고 ▷내수시장이 광대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 문건에 따르면 성유지역 두 도시 경제권은 국내 대순환을 주축으로 국내·국제 순환을 련결하려는 중국의 새로운 발전구도인 량방향순환의 핵심 조치이며 질적 발전을 추진하는 데도 큰 의미를 지닌다.
요강은 2025년까지 이 지역의 경제력, 발전 활력, 글로벌 영향력을 끌어올리고 지역 특색을 부각시켜 중국의 고품질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명시했다. 또 2035년까지 국제적인 영향력을 가지고 빠른 성장을 실현하는 성장점이자 원동력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요강에서는 성유지역 두 도시 경제권 건설의 9가지 중점 임무도 함께 제시됐다. 구체적으로 ▷두 도시 경제권의 새로운 발전구도 형성 ▷현대화된 인프라 네트워크 구축 ▷현대 산업시스템 형성 ▷전국적인 과학기술혁신센터 건설 ▷파촉(巴蜀·사천성 일대) 특색을 지닌 국제소비목적지 건설 ▷장강 상류 생태장벽 구축 ▷내륙개혁개방 고지 형성 ▷도농 융합발전 추진 ▷공공서비스 건설 및 공유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