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송에 바로 사지마라
어떤 상품이 방송을 한번만 하고 끝난다면 그건 문제가 있어서 퇴출되였다고 봐야 한다. 첫방송으로 끝나 버릴 상품을 굳이 구매한다면 후회할 확률이 높다. 첫 방송 시 제품의 질이 좋고 판매률도 높다면 방송은 반드시 다시 찾아온다.
방송멘트에 휘둘리지 말라
방송멘트의 신뢰성이 높아진것은 사실이지만 교묘하게 헷갈리는 표현들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례를 들어 매진된 품목은 정말 매진된것이지만 “이 구성은 오늘 마지막”이라는건 래일 다르게 구성할수 있다는 뜻이다. 사은품 내용만 바꿔도 얼마든지 다른 상품구성이 가능하기때문이다. 종종 같은 제품이 같은 채널에서 방송된 며칠 후 또다른 채널에서 더 좋은 구성으로 나오기도 한다. 고수들은 “오늘이 마지막입니다”라는 말도 믿지 않는다. 계절이 바뀌지 않는 이상 다음달에도 만날수 있다.
“매진 림박”에 불안해하지 마라
방송중반 이후부터는 자막이나 알림음으로 “매진 림박”이 표시된다. 뻔하지만 확실히 효과있는 심리기법이라 많은 이들이 이 알림에 낚여 전화를 걸게 된다. 그러나 실제로 전량 매진되여서 방송이 끝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특히 컬러나 타입이 다양한 품목이라면 업체에서도 인기컬러와 인기타입의 물량을 비인기 타입보다 많이 확보해둔다. 오히려 물량을 적게 준비한 비인기타입이 먼저 매진되는 경우도 많다.
리얼 후기를 참조하라
방송시간은 충분하니 느긋하게 후기보다 찾아보라. 실제로 홈쇼핑고수들은 안좋은건 안좋다고 소문을 내버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후기를 반드시 참고한다. 홈쇼핑이 역시 통신판매이기때문에 방송에서 보는 것과 컬ㄹ감이 다르거나 내 피부나 몸에 맞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후기를 찾을수 없는 첫방송에는 제품 구입을 피하는게 좋다.
래년에 사도 괜찮다
류행에 민감하거나 계절적인 요소가 있는 상품이라면 방송시기에 따라 구매를 유보하는게 낫다. 아무리 마지막 방송이라도 여름제품을 가을, 겨울에 쓸 수 없는 노릇 아닌가? 두고두고 사용할 베이식 아이템이 아니라면 래년에 사도 무리가 없다. 류통기한이 있는 화장품도 마찬가지이다.
브랜드 인지도를 파악하라
비교적 인지도가 낮은 브랜드는 홈쇼핑에서 첫 방송부터 할인률을 높게 잡는 편이다. 반면 인지도 높은 브랜드는 굳이 처음부터 가격 할일을 하지않는다. 론치이 후 몇회를 방송한 후에야 할인률을 높인다. 인지도 파워가 있는 브랜드의 상품이라면 마지막방송을 노려라.
생방송 중이라도 주문은 모바일이나 인터넷에서
티비를 통해 홈쇼핑 방송을 보다 보면 자연스레 전화주문을 하게 되지만 고수들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리용한다. 생방송을 하는 동안 그 상품을 방송의 구성 그대로 확보할 수 있고 홈페이지에 로그인을 해서 구매하면 추가할인, 추가 적립금 등 혜택을 더 받을 수 있다. 상품에 따라 다르긴 하나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받은 쿠폰이 있다면 전화주문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