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남현의 콩 수확 현장
치치할시는 제때에 수확하며 수확해야 할 부분은 모두 수확한다는 원칙에 좇아 추수 진도를 다그치고 있다. 12일까지 치치할시 전체 3793만 2천무의 가을곡식 수확 예정면적 중 2005만 5천무에 대한 수확이 이미 완료돼 수확률이 52.9%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아본데 의하면 올해 치치할시는 초기에 강수량이 많고 토지의 함수량이 높으며 전염병 예방통제 등을 비롯한 불리한 요소를 극복해 토양의 습도, 작물의 성숙도 등 상황에 따라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수확 시간과 순서를 배치했다. 콩을 먼저 수확한 후 벼를 수확하고 이어서 옥수수를 수확했으며 조숙품종을 먼저 수확한 후 만숙품종을 수확하고 종자밭을 먼저 수확한 후 일반 작물을 수확했다. 그리고 비탈밭을 먼저 수확한 후 다시 지세가 낮은 지대를 수확했고 성숙도가 높은 논밭을 먼저 수확한 후 생육기가 지연된 논밭을 수확하는 등 방식으로 가을걷이를 했다.
12일까지 치치할시의 가을 량곡 수확 예정면적은 공예작물을 제외한 외에 수확해야 할 면적은 3703.5만무인 바 그중 이미 1915.8만무를 수확해 진도의 51.7%를 완수했다. 그중 감자 · 밀 · 잡곡 · 콩은 모두 수확을 마쳤으며 콩은 859만 7000무, 벼는 408만 9000무, 옥수수는 530만 7000 무를 수확해 진도가 각각 84.2%, 61.5%, 27.9%에 달했다. 한편 사탕무우, 한마 등 공예작물은 이미 전부 수확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