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원현 탕왕조선족향은 당사학습교육에서 민족특색을 바탕으로, 력사자원을 발굴하는 한편, 당사전시관을 참관하고 중국어와 조선어 '이중 언어'로 당규약을 학습하는 등 다양한 형식으로 학습교육내용을 풍부히 함으로써 당사학습교육이 깊이있게 전개되여 단결분투의 '련심교'를 구축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탕왕조선족향 민속전시관 당사전시청에는 살아숨쉬는 듯한 영웅인물과 전투이야기를 '이중 언어'로 강연하고 있는데 시공을 뛰여넘어 력사를 접하고 휘황찬 당의 백년 려정을 보다 진실되게 료해하도록 하는 외에도 당과 혁명, 그리고 영웅의 이야기를 더 잘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탕왕조선족향 태양촌에서 항미원조로 출국작전에 참가했던 90세 고령의 로전사 송대덕은 사람들에게 항미원조 시기의 전투경력을 이야기했다. 혁명이야기를 듣고 난 당원간부들은 오늘날 행복한 생활을 얼마나 어렵게 얻게 되였는지를 보다 직관적으로 알게 되였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들이 사명초심을 잃지 않고 정신계보를 이어나가며 당사 학습교육성과를 실제업무에서 실행하도록 격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탕왕조선족향은 집중지도학습, 개인자주학습을 결부시키는 방식으로 '이중 언어'로 당수업을 진행하면서 마을, 툰, 농호를 상대로 당사 학습교육의 전면 보급을 실시하고 있다. 간부대중들이 력사를 되돌아보고 그 과정에 힘을 얻음으로써 당에 감사하고 당의 말을 듣고 당을 따라가도록 이끌 예정이다. 또 당사 학습교육이 간부대중들의 마음 속 깊이 뿌리를 내려 량호한 정신상태로 향촌 진흥 발전을 추진하도록 보장할 계획이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