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흑룡강성 수전 경작 준비작업이 관건적 시기에 들어섰다. 스마트농업시범구인 북대황에서는 과학기술수단이 대대적으로 동원되고 있다. 현지 농업기술인원들이 데이터농업, 스마트농업건설을 가속화해 새로운 한 해의 봄철농사에 과학기술의 날개를 달아주고 있다.
곽효광 기자:이곳은 흑룡강성 북대황그룹 칠성농장의 종자최아 작업현장입니다.저의 뒤로 보이는 설비는 모두 올해 새롭게 들여 온 운반 설비입니다. 과거 이런 기중기는 여러 가지 화물 운반에 사용되는데 종자최아작업장에 나타난건 웬 일일가요? 이 기중기는 한번에 1.6톤의 벼씨를 들어 올릴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이 정도 무게의 벼씨를 10명 로동자가 여러번 운반을 해야 했습니다. 새로운 설비가 업무효률을 높여주고 있어 봄철농사가 조금도 지체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새로 설치한 운반설비는 보통 2명이면 작업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이는 농망기에 일손이 모자라는 문제를 해결합니다. 기계설비는 수작업에 비해 더욱 안정적이고 효률이 높습니다. 올해 농장에서는 기존의 최아작업장을 업그레이드해 ‘산소와 오존을 리용한 최아’기술을 실현했습니다. 기술인원이 스크린에 제정된 변수에 따라 조작하면 48시간 뒤면 발아률이 90% 달하는 씨앗들이 파종을 기다리게 됩니다. 벼씨는 침종과 최아를 거쳐 하우스내로 운반되여 파종을 하게 됩니다. 기술인원들은 이미 여러번 스마트하우스의 성능을 테스트하였습니다.
흑룡강성 북대황주식 홍위농장유한회사 하배웅(何培雄) 농업과장은, 올해는 모든 기술을 집성하여 시범구내 총 36개 하우스의 온도 및 습도 통제, 커튼 통제 그리고 기상정보까지 모두 자동화한다고 소개했다.
올해 봄철 농사에서 과학기술수단은 육묘, 엽령자동진찰, 흑토에 따른 시비, 고수준 농전건설 등 령역에 과학기술수단을 응용하였습니다. 이는 생산모식에서 체현되였으며 전반 생산과정은 더욱 절약적이고 고효률적이 되였습니다.
흑룡강성 북대황주식칠성농업분회사 회사유(郐思维)에 따르면 올해 논밭에240여세트의 벼모 감측채집설비를 설치하여 수시로 작물의 성장세와 병충해 발생 상황을 감측한다고 했다. 이와 동시에 5G기술과 무인기, 지리정보시스템 등 현대화 기술을 종합리용하여 농업생산의 효률을 한층 제고했다.
2020년까지 흑룡강농업은 이미 “17년 련속 풍작”이라는 기꺼운 성과를 거두어 중국식량의 ‘밸러스트스톤’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알아본데 따르면 흑룡강성 올해 수전 파종면적은 약 6천만무에 달하며 모심기작업은 5월초 전면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