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가대두산업기술체계인 흑하과학기술성과 전환센터 '파트너십 활동'이 흑하시에서 가동됐다.
'중국 대두의 고장'으로 불리는 흑하의 대두는 규모화, 균질화, 산업화의 독특한 우세를 갖추었다. 지난해 흑하 전역의 콩 파종면적은 2172만 1000무에 이르며, 총생산량이 284만톤으로 전 성 면적의 약 3분의 1에 육박하고 전국의 7분의 1이상을 차지하는 등 전국 최대의 대두 생산기지로 부상했다.
국가 대두산업기술체계는 흑하를 줄곧 체계 중점 임무의 연구개발기지와 기술서비스목표 지역으로 삼아오고 있다. "13.5"기간 동안 국가대두산업기술체계는 육종, 재배, 식물보호, 농기계, 가공 및 산업경제 등의 분야의 연구팀을 조직하여 흑하 대두산업의 특성을 발굴하고 흑하를 대상으로 품종육종, 기술연구개발, 성과전환, 장비테스트, 제품개발, 다수확창조 및 전시 시범 등 사업을 전개하였으며 원사기지국에 의지하고 기지국팀을 핵심으로, 여러 부서 여러 학과가 협력하여 과학기술력을 결집시킨 공략모드를 형성하고 전국 대두 과학기술우위에 의거해 흑하콩 주산지에 집결하는 기꺼운 국면이 형성되였으며 '기지국팀 련결(岗站对接)' '기지국과 현 련결(站县对接)' '본보기 선도'등의 성과보급방법을 혁신하여 흑하 더 나아가 전국 콩 산업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하였다.
2020년, 국가대두산업기술체계 성과이전전환센터가 흑하에 설립되였다. 성과이전전환센터를 기반으로 이번에 가동된 과학기술 성과 전환행동은 다원화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콩 산업사슬의 다양한 주체의 련결을 강화해 과학기술 성과의 전환과 활용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