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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농업, 봄철 농사에 조력
//hljxinwen.dbw.cn  2021-03-31 10:48:00

  농사 전반과정이 기계화되고 지능화되여 농민들은 과학적으로 농사를 지을수 있게 되였다. 올해 중앙1호문건은 지혜로운 농업을 발전시킬 것을 제기하고 농업농촌빅데이터체계를 건립해 정보기술과 농업생산 경영이 가일층 융합하도록 추진하였다.

  얼마전 기자는 하남, 강서, 광동, 흑룡강 등 지를 돌며 밭갈이 상황 감측, 지혜농장, 벌레안면인식시스템에서 지혜플랫폼을 통한 농사지식 전수와 농자재공급 등 정보적 지지에 이르기까지 여러가지 첨단기술이 봄철 농사에 동원된 것을 보았으며 아울러 이 모든것을 직접 누리고있는 농호들의 희열을 느낄수 있었다.

  여러가지 고첨단기술이 봄철농사에 리용되는 것을 보았으며 농호들의 희열을 느꼈다.

  “집에 앉아 곡식자람새를 점검합니다”

  귀한 봄비가 내리던 3월하순, 오래동안 기다려온 비에 하남성 학벽시 준현 위계가도 부좡촌(鹤壁市浚县卫溪街道傅庄村)의 재배호 부태화(付太华) 씨의 얼굴에 기쁨이 넘쳤다. 그가 농용기상정보앱을 펼치니 색상이 선명한 ‘학벽시 토양수분분포도’가 눈에 들어왔다. 그가 도맡은 500무의 경작지가 모두 록색구간으로 표기되였다. 록색은 수분이 적합하다는 것을 뜻한다고 한다.

  “딩동!” 이와 동시에 학벽시 농업기상시험소에서 보낸 ‘농용일기예보’가 도착했다. 기자가 휴대폰을 건네 받아 보니 관개 및 시비 기상등급예보에는 전 학벽시가 파란색으로 표기되여 관개와 시비에 적합하다고 했다. 그러나 농약살포기상등급예보에는 살포가 적합하지 않음을 하는 적색으로 표기되였다.

  부태화 씨는 이어 기자를 데리고 준현의 30만무 고표준 농전시범지를 찾았다. 이곳에서는 500미터 길이의 분무식 관수기기가 작업준비를 마치고 출발을 기다리고 있었다. 분무식 관수기기는 하루에 1200무 논에 관수를 할수 있다고 한다. 부태화 씨가 앱을 열어 프로그램을 설정 한 후 시작을 누르니 관수기기와 논밭에 고정해 놓은 분사 꼭지가 동시에 작업을 시작했다.

  부태화 씨가 사진을 클릭하니 실시간으로 논밭 상황이 전달되여 왔다. 파란 밀묘에 물방울이 송골송골 맺혀있었다.

  전국 량식생산 선진현 겸 국가 첫 현대농업시범구인 준현은 농업생산 정보화와 데이터화, 가시화 수준을 제고하기네 노력하고 있다. 준현은 농업농촌부로부터 ‘전국현역 데이터농업농촌발전수준평가 선진현’으로 평가 받기도 했다.

  “APP가 농사 문제를 해결해주어요”

  봄철 농망기라 농민들이 들에 있어야 계절이지만 기자가 강서 남창현 장항진(南昌县蒋巷镇)을 찾았을 때 일망무제한 만무 논밭에는 농민들의 모습을 찾아 볼수 없었다. 파란 하늘 아래 몇 대의 무인기만 천천히 논밭 우를 날며 파종을 하고 있었다.

  이곳은 강서대전농사지혜농장이다. 추태휘(邹泰晖) 총경리가 무인기를 바라보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과거 농망기에는 모두 사람이 일을 해야했지만 지금은 휴대폰으로 농사를 짓습니다”

  밭머리에 묻어 놓은 탐측기가 토양의 깊이와 습도 등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농장의 중앙통제시스템으로 발송해 오면 농장의 기술인원들이 어느 농기계를 사용해 파종을 할 것인지를 판단한다.

  “이곳의 토양 깊이는 40센치미터입니다. 앱이 우리를 대신해 선택합니다. 토양 깊이가 30센치미터를 초과하면 이앙기가 빠져버릴수 있으니 이때는 무인기로 파종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휴대폰이 설정해준 로선에 따라 무인기가 논밭 우의 상공을 날아예며 파종을 하고 일이 끝나자 서서히 돌아와 착륙했다. 남창지혜대전농업회사의 기술전문가 소계인이 파종기를 열어보니 종자가 절반이나 남았다. “무인기로 파종을 하면 인공으로 파종하기보다 종자를 절약합니다. 무인기는 또 종자를 고르게 뿌리는데 효률이 높습니다”

  대전농사지혜농장은 현재 1만 5천무의 토지를 양도 받았지만 26명의 전직농민만 고용하고 있다. 그중 루조운 씨도 대전회사에 토지를 양도하고 자신은 농장에서 500여 무의 토지를 책임지고 있다. “하나도 힘들지 않지요. 기계로 모를 심는데 하루에 50무 심을 수 있어요. 무인기는 하루에 200여 무에 파종을 할 수 있습니다”.

  올해 장항진은 10만 무의 올벼를 심어야 하는 임무가 내려왔다. 그중 지혜농장에서만 10분의 1을 맡았다. 추태휘 씨는 “ 8천무는 기계로 벼모를 심을 것이고 나머지 2천무는 무인기로 직파할 것입니다.”고 말했다.

      "효률 높은건 벌레안면인식기가 최고죠"

  광동 강문대산시 도휘진(江门台山市都斛镇)의 만무 우량벼 고산량시범원의 상공과 륙지에서는 여러 가지 첨단기술 농기계가 한창 분주히 농사일을 하고 있었다.

  800무의 수전을 도맡은 리승업 씨는 과거에는 이때쯤 정신없이 바빴지만 지금은 많이 한가해졌다고 한다. "예전에는 농약을 살포하는데 4명이 1대의 트럭을 리용해 8일 일을 해야 끝낼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혼자서 무인기 한 대로 이틀이면 일을 끝냅니다." 이어 리승업 씨는 논머리에 세워둔 몇개의 장방체 박스를 구경시키며 “진짜로 효률이 높은건 이 벌레안면인식기입니다”라고 했다.

  리승업 씨가 말하는 ‘벌레안면인식기’는 충해상황 감측보고시스템을 말한다.

  “야간에 불빛으로 벌레을 유인한 후 설비내에 장착한 고화상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클라우드플랫폼에 보내면 몇 초 내에 벌레 종류와 수량을 식별하는데 정확도가 90% 에 달합니다” 광주서풍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 프로젝트 총감 림소군 씨가 말했다. “시스템은 식별 결과를 분석하고 예측하지요. 일정한 경계치를 넘으면 정보를 시스템에 발송해 관리부문과 농호가 주의를 돌리도록 경고합니다”

  “이 플랫폼은 참으로 편리하고 실속적입니다”

  “농업기술 영상이 또 몇개 올랐네요. 모두 전문가 강좌인데 아주 실용적입니다. 모르는 점이 있으면 전문가들에게 메시지를 남길수도 있습니다.” 마춘 씨가 마해옥 씨를 도와 휴대폰에 앱을 다운 받고 있었다.

  “이 정보 플랫폼은 참 편리하고 실속적입니다” . 지혜플랫폼 얘기가 나오자 마해옥 씨가 칭찬을 금치 못했다. 3월 초 농사준비 기간, 그는 이 플랫폼을 통해 종자재공급상의 정보를 확인하고 화학비료를 구매했다. “플랫폼에서 화학비료 1톤을 구매했는데 400여 원 저렴합니다. 모두 브랜드 제품이여서 품질이 믿을 만하고 품을 들이지 않아 좋아요.”

  ‘혜농조수’앱을 여니 ‘봄철 생산 진행시’, ‘권위정책 발표’, ‘공급보장 가격 안정 민심안심’, ‘농업전문가기술강좌’ 등 코너가 눈에 띄였다. “농민들이 반기는 건 첫째, 정보이고 둘째, 경제적이고 실속적인 농자재인데 이 앱에서 만족시켜 줍니다”고 마옥해 씨가 말했다.

  최근 몇년 흑룡강성은 현대화농업종합서비스플랫폼 형성을 목표로 온, 오프라인을 융합발전하며 농촌을 커버하고 농업에 립각하며 농민을 위해 서비스하는 ‘정보고속도로’를 쾌속건설해 농민들이 문을 나서지 않고 쉽게 정보서비스를 받도록 하고 있다.

  “올해 봄철 농사준비 기간 우리는 천여 건의 농업기술정보를 제공했습니다. 농업기술을 더욱 잘 추진하기 위해 우리는 우선 젊고 언어표달능력이 강하며 호소력 있는 농민들을 정보원으로 동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플랫폼에 등록한 사용자는 3만여 농호에 달합니다”. 흑룡강성 농업농촌정보센터 정보건설관리과 한춘휘(韩春晖) 과장의 말이다.

  동풍이 푸름을 불러오고 만물이 소생하니 흑토지가 바야흐로 새로운 경작기를 맞이하고 있다. 마해옥 씨네 60무 수전도 이미 준비를 마친 상황이다. “저희 집은 도화향을 재배하는데 이제 4월 초 기온이 올라가면 육묘를 해서 철에 따라 농사를 짓는데 별문제 없습니다” 마해옥 씨는 올해 농사에도 신심이 넘쳤다.

  /동북망 조선어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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