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3년 3월 5일, “인민일보”와 “해방군보”등이 모택동의 친필 서문 <뢰봉동지를 따라배우자>를 발표하였다. 그리하여 전국에서 뢰봉을 따라배우는 열정이 고조되였고 뢰봉동지의 정신도 중국에서 널리 알려졌다.
모택동 등 중앙령도가 <뢰봉동지를 따라배우자>를 발표한 당일 북경군구 전우문공단 신경 단장, 왕인룡 정위는 전체 동지에게 모택동 주석의 서문을 전달하면서 오후 천안문에서 문공단이 참가해야 할 선전활동이 있다고 전했다. 회의에서 “문공단 행사에서는 노래 한수를 불러야 된다”는 제안이 제기되면서 그 임무가 작곡가 생무와 작사가 오홍원에 맡겨지게 되였다.
작사가 오홍원은 오전 10시에 임무를 받고 오후 2시에 선전활동에 참가해야 했기에 시간이 긴박했다. 오홍원은 <뢰봉일기>와 당시 뢰봉사적이 담긴 신문, 자료들을 찾아내 반복적으로 훑어보았다. 그는 “좋은 본보기”라는 말을 주제로 결정하고 두시간만에 작사를 끝냈다. 생무 작곡가는 가사를 받은 후 자세히 읽으며 편곡하고 노래를 불러보면서 한시간만에 창작을 끝냈다.
/중국조선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