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중국공산당 창건 백주년이 되는 해다. 우리 당의 빛나는 백년사, 불후의 업적을 돌아보며 오늘날 평화롭고 행복한 생활의 소중함을 마음깊이 되새겨본다. 당 창건 백주년을 맞아 당을 노래하는 노래들을 선정해 보내드린다. 오늘은 장족 노래 '해방된 농노 노래 부르네(翻身农奴把歌唱)'를 보내드린다.
리곤 작사, 염비 작곡, 재단줘마(才旦卓玛)가 부른 '해방된 농노 노래 부르네(翻身农奴把歌唱)'는 다큐멘터리 '오늘의 서장'의 주제곡으로 1965년에 창작되였다.
당시 서장의 거대한 변화를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 '오늘의 서장' 편집감독이였던 리곤이 주제곡을 작곡했다. 작곡, 작사를 마친후 어떤 가수를 찾을지 고민하던 그는 상해음악학원에 재단줘마라는 장족 녀학생이 있다는 말을 듣고 그를 찾아가 이 노래를 부르게 했다고 한다.
은은하고 아름다운 선률, 행복과 환락으로 차넘치는 가사... 민족 특색이 다분한 이 노래는 대중들 속에서 큰 인기를 모았고 창작시기의 력사적 배경과 함께 해방의 서광을 맞이한 서장과 장족인민들의 순박한 감격을 담아 일신된 서장의 면모를 잘 보여주었다.
이 노래는 또 2009년 5월에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선전부가 추천한 100대 애국주의 노래로 선정되였다.
/중국조선어방송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