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 경찰이 시민의 집을 직접 방문해 중병을 앓고 있는 로인에게 의료결산 난제를 해결해줘 화제에 올랐다.
지난 3월 10일, 할빈시공안국 평방분국 호정관리대대의 경찰 담충해(谭忠海)와 경리민(景利民)은 관할 구역에 있는 남성명주아파트단지(南城明珠小区)를 찾아 심장 스텐트 수술을 받은 왕모씨 할머니에게 신분증 업무를 처리해줬다.
할머니의 손주며느리에 따르면 로인이 신분증을 분실했는데 신분증이 없는 경우 입원 의료결산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였다. 이 사정을 알게 된 할빈시공안국 평방분국 호정관리대대는 곧바로 경찰을 보내여 왕모씨 할머니의 집을 찾아 왕모씨 할머니에게 신분증 사진을 찍어주고 지문을 채취했다.
한편 할빈시공안국 평방분국 호정관리대대가 한달간 10여 차례나 주민의 집을 직접 방문해 증명서류 업무를 처리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