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규획과 2035년 청사진 목표강요 초안이 13기 전국인대 4차 회의에 상정돼 심사를 받고 있다. 많은 한국 전문가들이 중국신문사 기자의 취재를 접수했다.
한국 한중도시우호협회 권기식 회장은 초안에서 GDP 증속 구체적인 목표가 설정되지 않은 채 기준치의 표현을 조정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중국이 전염병 발생 상황, 국제 정세 등 환경 변화에 대한 융통성 정책"이라며"중국이 높은 수준의 경제발전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한중도시우호협회 권기식 회장
권회장은 이번 량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중국이 전염병발생태세를 완전히 통제했음을 보여주며 외계에 적극적인 신호를 보냈다고 인정했다.
한국경기대 류자양 교수는 "초안은 경제의 질 높은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발전의 불균형 불충분한 문제에도 관심을 가졌으며, 국내 대순환을 주체로하고 국내 · 국제 쌍순환이 상호 촉진하는 새로운 발전구도 구축을 중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GDP의 성장률을 억지로 강조하지 않는 것은 실제적인 정책이다. 초안은 도시건설을 늘일 것을 제기하였는데 이것은 국내소비를 진작시키고 새로운 발전구도를 구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일으키게 될 것이다.
류자양 교수는 초안의 3분의 1 이상이 취업, 교육, 의료 등 민생 분야에 관련되였다는 것에 주목했다. 이는 중국 정부가 기존의 경제 건설 중심에서 사회복지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충분히 구현했다.
그는 "중국은 세계 경제 회복의 중요한 엔진으로 중국경제의 고품질발전과 더불어 주변국경제의 비약을 이끌어 세계경제의 발전을 위해 더욱 유력한 보장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단국대 정치외교학과 김진호 교수는 중국의 빈곤탈출 문제에 특히 관심을 갖고 있다. 그는 빈곤퇴치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중국이 초요사회를 전면적으로 실현하는데서 직면한 간고한 임무이며 또한 중국이 거둔 위대한 성과라고 높이 평가했다.
김 교수는 현재 발표된 초안에서 볼 때 중국은 발전의 질과 효익을 더욱 중시하며 소비와 내수를 진작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며, '쌍순환'의 발전전략을 통해 경제 발전이 더욱 지속가능성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