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후 4시 15분경, 치치할 감남, 배천, 룡강 등 지역에서 온 100여 명 근로자들이 K50렬차를 타고 절강성 녕파, 온주 등 지역으로 직장 복귀를 하게 됐다. 이는 음력설 련휴 후 중국철로 할빈국그룹유한회사(이하 ‘할빈국그룹회사’)가 운행한 흑룡강성 첫 ‘점대점’ 근로자 직장 복귀를 위해 마련한 전용렬차이다.
코로나19사태가 발생한 이래, 근로자들이 기타 지역의 직장에 복구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할빈철도국은 2020년 음력설 련휴 후 10편의 렬차를 운행, 2000여 명을 수송했으며 2020년 전년에 걸쳐 루계로 수송한 근로자 수가 1만 명선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음력설 련휴가 끝난 후, 치치할 지역의 근로자들이 빠른 시일 내 직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철도부서는 로동력서비스센터와 적극 련락해 근로자서비스 위챗 채팅방을 마련함으로써 동적 상태로 근로자들이 직장에 복귀하는 정황을 파악, 24시간 내에 근로자들을 위한 ‘전용 렬차칸’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공공버스와 철로 련합운송, 무궤도역(无轨站, 고속철이 통하지 않지만 고속철역을 마련하여 고속철 승차권을 판매하고 가까운 고속철역까지의 교통편을 제공함) 등 방식으로 감남 등 렬차가 통하지 않는 지역의 승객들을 위해 ‘원스톱’ 환승 서비스를 제공해줬으며 실제 수요에 따라 발차했다.
한편, 2월 22일부터 치치할역에서 3회 ‘전용렬차’를 륙속 운행할 예정인 바 약 500여 명의 근로자들이 순조롭게 직장에 복귀해 업무를 재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복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