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 "량회"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17일 전 성 제반 업계, 제반 전선의 성정협위원들이 전 성 인민의 기대와 책임감을 안고 코로나19예방통제 요구에 따라 잇달아 주둔지에 도착했다.
코로나19 예방통제 상시화 배경에서 위원들은 주둔지에 도착해 먼저 핵산검사를 거친 뒤 외부차단관리를 받았다. 이어 모두 뜨거운 열정으로 주둔지에서 바로 제안 준비에 돌입했다.
고효리(高晓利) 성 정협위원은 "저온류통식품 가공, 판매 단계의 전염병 검역과 검사 업무를 잘해 인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을 제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호희평(胡喜平) 성 정협위원은 "종묘업의 혁신과 발전이 이제 막 시작 단계로서 기업의 빠른 발전을 위해 인재, 자금 투자, 지적재산권 보호 등 방면에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지난 1년간 성정협은 전문협상기구로서 건의를 제기해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특별 의정성 상무회의를 2차례 소집하고 8차례의 계통별협상, 5차례의 분야별회의, 18차례의 중점제안 처리협상을 전개하였으며 사회실태와 민의정보 162건을 보고하고 543건의 제안을 처리함으로써 년도 정협 협상업무계획을 원만히 완수했다.
이 밖에, 코로나19 발생 이후 성정협은 "마음과 힘을 모아 함께 전염병에 대처하자"라고 호소함으로써 각급 정치협상회의 조직과 광범위한 정협위원들의 적극적인 행동을 이끌어냈다. 전 성 정협 계통이 총 1억 9000만원의 기부금과 물자를 기부하고, 사회적 력량을 조률하여 구급차 20대의 음압구급차를 기증해 코로나19 예방통제를 도왔다.
전 성 1만 5,000여명 정협위원이 코로나19 예방통제에 종사하고 1,400여명 위원이 의료 제1선에서 싸웠으며 1700여명 기관간부가 기층에 내려가 공동예방통제에 참가했다. 그중의 일원인 송성안(宋成雁) 성정협위원은 "자신의 전공 우세를 살려 온라인상에서 공익성 훈련과 설명을 통해 코로나19 발생상황에 대응해 출범한 재정세수우대정책으로 혜택을 받은 기업이 약 3만여개에 이른다"라고 말했다.
2020년, 성정협은 또 "백천만"프로젝트와 "100대 프로젝트"의 실시와 바이오 신소재 산업 발전의 가속화 등에 관한 특별 조사연구를 전개하였으며 성 상공련합회와 함께 전 성 경제성장촉진좌담회를 열어 룡강의 진흥 발전을 위해 책략을 내놓고 힘을 이바지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