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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유럽투자협정 체결, 룡강에 돌아올 혜택은?
//hljxinwen.dbw.cn  2021-01-27 10:34:00

  2020년 12월 30일, 중국-유럽투자협정협상이 예정대로 마무리되였다. 코로나19로 하여 큰 충격을 입은 글로벌 경제에 거대한 원동력을 주입한 가운데 각계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유럽련합은 러시아를 제외한 흑룡강성의 최대 무역파트너이다. 이중순환의 배경 하에 중국-유럽투자협정은 흑룡강성과 유럽련합 협력에 더 많은 새로운 가능성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흑룡강성과 유럽련합 경제무역 왕래 밀접

  2020년, 글로벌 전염병의 영향을 받긴 했지만 흑룡강성은 여전히 유럽련합 국가와 밀접한 경제무역 왕래를 유지하고 있다.

  4월 28일, 성상무청은 흑룡강성외상투자프로젝트 온라인 투자유치설명회를 소집했다. 독일, 영국, 그리스 등 유럽국가 및 미국, 이스라엘, 인도 등 30여개 유명기업이 참가했다.

  7월 21일, 흑룡강성외상투자프로젝트 투자유치설명회 독일 전문 온라인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였다. 온라인방식으로 더 많은 독일기업가들이 자유무역구 할빈구역의 지리적우세, 주도산업, 우혜정책을 료해하게 되였으며 온라인에서 투자의향을 교류하고 프로젝트 협력발전을 매칭하기도 했다.

  7월 26일, 제3회중국국제수입박람회 의료기기 및 의약보건품전시부스 전시전 공급수요 매칭회가 상해에서 열렸다. 흑룡강성상무청은 유일한 정부부서 구입업체대표로 박람회에 참가했으며 독일자연공기에너지해결방안유한회사와 투자협정을 체결하고 전략적 협력을 달성했다.

  10월 23일, 2020중국(흑룡강)-독일혁신 및 협력포럼이 흑룡강성상무청 투자유치운영서비스센터에서 소집되였다. 독일련방경제발전 및 대외무역협회 주석 미쉘 페리스는 협회는 계속해서 중국-독일, 특히는 흑룡강성과 독일 기업간에 교량역할을 하고 중국-독일 간 협력 프로젝트가 락착되도록 추진하는데 힘을 실을 것이라고 말했다.

  료해에 따르면, 흑룡강성은 유럽련합국가와 줄곧 긴밀한 경제무역 왕래를 유지하고 있다. 유럽련합은 러시아를 제외한 흑룡강성의 최대 경제무역파트너이다. 2020년 1-11월, 흑룡강성과 유럽련합국가(영국 포함)의 수출입총액은 102억원에 달했다.

  2020년 12월말 기준으로, 전 성 내에 비준 설립된 유럽련합국가(영국 포함) 외상투자기업은 루계 293개, 실제 외자사용액은 35.5억달러에 달한다. 성정부 대표단은 수차 독일, 네덜란드, 이탈리아, 스위스 등 유럽련합국가를 방문하고 경제무역교류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할빈상담회기간 유럽련합투자무역상담회를 련속 수년간 개최하기도 했다. 유럽련합국가와 협력한 합비에어버스복합재료 등 신재료 프로젝트, 씨엔에이치기계 등 장비제조 프로젝트, 오비맥주 등 식품 프로젝트, 이케이 등 현대 서비스업 프로젝트 진전이 량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유럽투자협정 호재로 작용

  "중국-유럽투자협정이 예정기한내에 체결되면서 다방면에서 호재로 작용할 것이다. 경제무역협력을 비롯해 우리 성이 유럽과의 다원화 협력을 추진하는 등 면에 현실적인 기회를 많은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성사회과학원 동북아연구소 소장 달지강(笪志刚)은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러한 호재가 중장기 추세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흑룡강성이 유럽과의 다원화 협력을 확대하고 더 많은 경제무역 파트너그룹을 개척하며 러시아, 몽골을 통해 유럽에까지 영향과 우세를 확장해나가는데 유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인원왕래, 관광협력, 서비스무역 등을 비롯해 미래, 유럽과의 매칭에 대해서도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링해협을 거쳐 유럽으로 통하는 북극항로의 지리적 우세, 즉 빙상 비단의 길 우세가 현실화되고 있다면서 이런 통로를 거쳐 국가의 북극협력 전략을 위해 봉사하고 유라시아대륙교를 잇는 성으로서 발휘하는 버팀목역할도 갈수록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그는 말했다. 따라서 미래지향적인 안목을 갖고 계획함으로써 대유럽 경제협력모식 형성에 유리한 분위기와 여론을 조성해야 한다고 전했다.

  성상무청 관계자는 전통 투자협정과 비교할 때 협상성과에 시장진입승낙, 공평경제규칙, 지속가능한 발전과 론쟁해결 등 4개 부분의 내용이 포함되였다면서 진입 전 국민대우와 네거티브 리스트관리체제를 도입해 '외상투자법'에 따른 외상 네거티브관리체제와의 전면적인 매칭을 실현했기 때문에 리스트에 포함되지 않았다면 모두 투자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기업계는 중국-유럽투자협정에 따른 호재에 상당한 기대를 품고 있다.

  흑룡강후에르터생물질에너지발전유한회사는 성정부의 2016년 독일 비즈니스고찰 당시 계약성사를 립증한 중국-독일합자기업이다. 협정이 체결됨에 따라 류진국 사장은 3가지 기대를 내비쳤다. 첫째, 보다 높은 수준의 비즈니스환경을 건설하기를 기대한다. 례하면 합자기업의 시장진입 범위를 넓히는 등 부분에서 더 큰 돌파를 가져오는 것이다. 둘째, 강유력한 제도보장을 기대한다. 례하면 '중국유럽지리표징보호 및 협력협정'모델을 참고로 하여 중국-유럽투자협정 틀에서 중국-유럽 상표, 전문특허 등 지적재산권 상호인정을 실현하고 기업 지적재산권 시스템건설과 진입 원가를 낮추는 것이다. 셋째, 협력 전망이 더 밝아지기를 기대한다. 앞으로 기업들이 유럽의 선진기술 특히는 석탄배출감소, 탄소중립, 청결에너지 등 기술을 도입함과 아울러 우리의 기술과 우세제품을 유럽 심지어 더 많은 기타 국가에 가져가는 것이다.

  협정의 동풍 타고 유럽 투자 유치 실현

  고수준의 시장진입승낙은 량자기업에 더 많은 투자기회를 가져다주고 고수준의 공평경재규칙은 량자투자에 보다 나은 비즈니스환경을 마련해줄 전망이다.

  성상무청 관련 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선 자유무역구가 이중순환을 추진하는 플랫폼 담체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산업프로젝트 응집력 증강을 통해 식품, 금융, 의약 등 산업사슬을 구축하는 한편, 유럽 중점 국가산업집군과의 매칭을 다그쳐 유럽투자를 유치하는 '강한 자기장'역할을 해야 한다. 다음 지적재산권 보호강도를 높이고 비즈니스환경을 지속 개선하는 한편 표징성 프로젝트로 투자유치에 유리한 국제 평판을 형성해야 한다. 셋째, 현대서비스업 발전을 다그쳐야 한다. 생산성 서비스업을 전업화와 가치사슬 고급화로 연장시키고 생활성 서비스업이 고품질과 다원화에로의 업그레이드를 실현하도록 다그친다. 넷째, 유럽을 상대로 그래핀, 의약, 유기농업 등 흑룡강성 우세산업에서의 투자유치를 하루빨리 실현하고 연구능력과 시장루트를 갖춘 생산기업 도입을 다그쳐 국내국제 이중순환을 실현하는데 힘을 싣는다. 다섯째, 유럽국가 산업에 대한 분석과 연구를 강화하고 유럽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계획을 제정한다. 또 유럽의 재중상회 플랫폼을 충분히 활용하여 북으로 개방하는 '위도경제'를 잘 건설하는 한편, 유럽련합과 한국, 일본, 러시아를 련결시키는 '대륙교경제'도 적극 발전시킨다.

  비록 글로벌 전염병에 따른 영향이 있긴 하지만 흑룡강성은 여전히 유럽련합 국가와 긴밀한 경제무역 왕래를 유지하고 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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