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시작부터 자유무역구 할빈구역 정위할빈신세대자료기술산업단지 건설현장에는 세계 단체 최대 생산작업실이 초보적인 형태를 갖추었다. 지난해 11월 초 착공에 들어간 프로젝트의 건설속도가 정위그룹의 각지 프로젝트 가운데서도 앞자리를 차지한다.
국제신재료분야에서 유명한 세계 500강 기업의 프로젝트가 자유무역구 할빈구역에 안착되여서부터 여러 혁신적인 조치 덕분에 수혜를 톡톡히 받고 있다. 자유무역구 할빈구역이 법치화, 국제화, 편리화된 비즈니스환경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립증해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2019년 8월 30일, 중국(흑룡강)자유무역시범구가 현판식을 가져서부터 현재까지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었다.
2020년, 구역내 신규 체결 프로젝트가 88개, 투자액이 1262억원, 신규 등록기업이 4225개에 달했는데 이는 평균 매일 22개 기업이 늘어난 셈이다. 1년간, 자유무역구 할빈구역 비즈니스환경이 세계 190개 경제체 가운데서 순위가 29위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개설 '1'시대 진입
2020년 2월 6일, 절강동일주식유한회사 직원은 온주에서 온라인방식으로 자유무역구 할빈구역 기업 스마트 심사비준 시스템을 통해 관련 신청을 했고 몇초 사이 바로 심사비준통과 메시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는 구역에서 실시하고 있는 기업등록 4.0버전 스마트 심사비준 시스템 덕분이다.
아울러 자유무역구 할빈구역은 전 성내에서 솔선적으로 기업 개설 전 과정 일체화 서비스 '마지막 1킬로미터'를 개통했다. 또 국내에서 솔선적으로 시범 개혁을 실시한 덕분에 '4개 류형 소형 공공장소'는 접수, 현장 심사, 심사비준, 증서발급 등 고리를 거쳐야 '공공장소위생허가증'을 발급받을 수 있어 15개의 사업일이 걸리던데로부터 바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번 출행으로 일을 처리하기', '예약가능' 등 조치로 기업개설 편리도를 최대한 높였다. 기업개설에 련관되는 기업등록, 사회보험등록 등 4개 고리를 온라인, 오프라인에서의 최적화를 실현해 기업 개설시간이 3개 사업일로부터 1개 사업일로 단축되였다.
설립 1년여간, 자유무역구 할빈구역은 상해 등 자유무역시범구 개혁시범 경험 202개를 성공적으로 복제하고 46개 성내 최초 혹은 국내에서도 솔선적인 개혁시범 사례를 총화해냈다.
건설 프로젝트 실시 심사비준 쾌속 원가 저렴
2020년 9월 17일, 계약이 성사된 정위할빈신세대자료기술산업단지 프로젝트는 그 해 11월말 모든 기반공사를 마치고 철강구조 공장건물 시공에 들어갔다. 이는 자유무역구 할빈구역이 성내에서 최로로 '승낙하면 바로 착공하는' 개혁을 실시한 덕분이다.
리진광(李晨光)할빈신구 행정심사비준국 부국장은 사회에서 투자하는 공업류와 창고류 건설 프로젝트를 상대로 '표준땅+승낙제+대행제'의 '승낙하면 바로 착공하는' 개혁을 실시했을 뿐만 아니라 일련의 혁신적인 조치로 심사비준 고리를 줄여 심사기한을 최대한 단축시켰다고 말했다.
'기업투자프로젝트승낙제 신용감독관리실시방법' 등 일련의 부대 실시방안에 힘입어 구역종합평가 개혁, 통과고지 승낙제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기업설립 원가를 대폭 낮추고 프로젝트 설립부터 부동산등록을 밟기까지 6개 고리만 남겼으며 심사비준 시간도 12개 사업일을 초과하지 않도록 했다.
아울러 전기와 물, 가스 사용 등에서도 '고리 감소, 원가 단축, 서비스 최적화' 개혁을 추진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실시했다.
2020년 전염병기간 할빈구역 내 기업 문걸복장그룹에서 일회용 의료마스크 생산라인을 인입했다. 15개 마스크 생산라인을 가동해 일 생산량 100만개 이상의 목표를 내왔지만 생산라인이 상한선 운행을 지속하면서 기존의 전기공급량이 딸리는 상황이 나타났다. 3월 2일, 회사에서는 온라인으로 전기공급량 증가를 신청했다. 할빈구역 전기서비스센터가 적극적으로 나서 추진하고 여러 부문이 특별 협력하는 한편, 행정심사비준을 대행하는 등 조치를 실시한 덕분에 24시간 공사를 보장할 수 있게 되였을 뿐만 아니라 5일만에 전기공급량 증가공사를 마치고 기업의 전기공급량도 기존의 5배로 늘렸다.
또 림시용수와 정식용수의 신청설치 절차 등을 간소화하고 사용수량계 구경 DN50 및 그 이하 기업 고객에게는 수량계를 무료로 제공했으며 천연가스 신청설치절차 고리도 기존의 8개에서 2개로 줄이고 신청설치재료도 5개 종목에서 2개 종목으로 간소화하고 처리기한도 원칙적으로 4개 사업일, 외선 프로젝트가 있을 경우 6개 사업일을 초과하지 않도록 했다. 이처럼 자유무역구 할빈구역은 비즈니스환경 최적화를 취지로 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여러 부서의 상시화 상태로 되였다.
통관 편리화 수준 전면 향상
최근 할빈신구 내의 할빈-대경고속도로 대경가(大耿家) 료금소와 북역가 교차로에는 룡운그룹에서 건설한 B형 보세물류센터 프로젝트 기반공사가 한창인데 년말에 프로젝트 1기가 운영에 투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B형 보세물류센터가 건설된 후면 자유무역구 할빈구역에 세관특수감독관리구가 부족한 플랫폼 기능을 보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업 생산경영원가를 낮추고 구역의 매력을 증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룡운그룹러시아운송류통회사 사장 장상(张爽)은 말했다.
그는 향후 국제륙항도로철도 련계운송 모집분산센터를 구축해 지방과 국내외 물류의 련결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할빈은행은 자유무역구 할빈구역에서 대러시아 기업을 상대로 '원스톱'종합 금융서비스 플랫폼-대러시아결산서비스센터를 설립했다. 관련 센터는 대러시아 다국결산, 다국융자 등 다양한 서비스 기능을 갖추고 있어 각 류형 대러시아 경제무역 주체에 인민페와 외화, 대내외 무역, 역내와 역외, 상업투자은행을 일체화한 편리화 다국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할빈구역에서 대러시아 서비스능력을 전면적으로 향상시키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앞서 할빈구역은 전국 최초로 중러다국금융서비스센터를 구축하고 NRA계좌를 개설한 바 있으며 현재 대러시아금융 협력을 자금결산, 외화거래, 현금조달운송 등 여러 분야로 확대했다.
2020년 12월 29일 송북구인민법원 자유무역시범구 법정이 현판식을 가졌다. 향후 법정은 자유무역구 할빈구역과 관련된 금융류, 무역류, 전자상무류 사건 등을 중점 심사하여 할빈구역 건설발전에 사법 서비스와 보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