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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 "첫 걸음 잘 내딛고 새로운 장 열어나가자"
//hljxinwen.dbw.cn  2021-01-06 10:35:00

  흑룡강성위경제업무회의에서는 2021년 룡강의 발전 로드맵을 제시했다. 광범한 간부대중들은 회의 정신을 착실히 리행하고 어려움을 해결해나가며 실제로 일을 추진하는 한편, 국내 대순환, 국내국제 이중순환에 적극 융합함으로써 전면적이고도 전방위적인 진흥을 추진하고 현대화환 새 룡강을 건설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엄동설한인 요즘, 할빈신구 심수할빈산업단지의 건설현장 분위기는 여전히 뜨겁다. 심수모식, 심수경험, 심수리념이 한창 이곳에서 뿌리를 내리고 싹을 틔우고 있으며 특히 일련의 혁신적인 시도가 두 곳의 협력이 더욱 깊이있게 전개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고 있다. 성위경제업무회의에서는 룡강-광동, 심수-할빈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하는 한편, 심수-할빈산업단지 등 협력단지 건설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첫 걸을 잘 내딛고 새로운 장을 열어나갈 데 관한 결심을 더욱 단호히 하게 되였다고 제기했다.

  우빈교(于滨侨) 심수할빈산업단지투자개발회사 부사장은 "단지는 심수가 할빈에서 구축하는 영지이자 할빈신구의 특구이다. 우리 단지는 시범선도 역할을 발휘해 플랫폼 및 2개 도시의 과학기술 혁신, 과학기술성과 전환 시범성 기지를 구축함으로써 두 도시의 우세자원을 서로 결부시키고 서로 보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위경제업무회의에서는 자유무역시범구와 할빈신구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성급 교육과 의료자원을 할빈신구에로 인입하는 발걸음을 다그칠 데 대해서도 제기했다. 올해 할빈신구 교육부서는 성내 우수한 교육자원을 인입해 신구발전에 날개를 달아줄 예정이다.

  할빈신구관리위원회 성원 겸 송북구인민정부 부구장인 왕원(王媛)은 "학교 10개 정도, 유치원 20개를 새로 짓고 학위를 약 3만개 정도 제공하여 교육에서 충분한 수량은 물론 교육질의 우수성도 보장할 것이다"고 말했다.

  가목사시도시건설종합개발판공실에서 직원들이 성위경제업무회의 정신에 따라 부동산의 평온하고도 건강한 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조치를 연구하고 있다.

  장지위(张志伟) 가목사시도시건설종합개발판공실 주임은 "첫째는 인재와 농민의 도시진출에 따른 주택구입 우혜정책 제정으로부터 착수하여 상품주택 판매를 이끌고 시장의 평온한 발전을 안정시킬 예정이다. 둘째는 음력설기간 온라인 부동산전시회를 개최하여 외지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고향으로 돌아와 부동산을 구입하도록 이끌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 1년, 전염병에 따른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흑룡강금융부서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 여러 경로로 전염병 예방통제와 재생산을 지지한 덕분에 대출량이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대출리률이 뚜렷하게 인하되였다. 2020년 11월 말, 영세기업 대출 가중 리률이 5.1%로, 이는 년초보다 1.17%포인트 인하된 수준이다. 올해 첫 사업일에 중국인민은행 할빈중심지점은 회의를 소집하고 성위경제업무회의에서 제기한 금융지지 강도를 한층 늘릴 데 관해 다시금 배치했다.

  제귀권(齐贵权) 중국인민은행 할빈중심지점 당위성원 겸 부은행장은 "경제업무회의 정신을 참답게 리행하고 새로운 발전구도에 자발적이고도 전면적으로 융합되여야 한다"면서 "첫 걸음을 잘 내디디고 경제사회발전을 지지함에 있어 금융 차원에서 원동력을 주입하는 등 금융의 힘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성위경제업무회의에서는 '생태은행' 운행 모식을 모색하고 자연자원 조사평가 감측과 확권등록을 강화하며 생태상품 가치 실현 메커니즘을 구축하고 자원자산화를 촉진하는 외에 자원보호 리용효률을 향상시킬 데 대해서도 제기했다. 최근 며칠간, 성자연자원청은 앞장서서 흥안령 생태은행 건설행동방안을 제정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지지 기금 설립을 통해 정부, 기업, 농촌 집체경제 조직과 촌민의 적극성을 불러일으키고 지질감측, 경작지 예비자원, 력사적으로 남겨진 광산 생태 복원, 심림 과일 및 관광자원개발 등 항목에 참여함으로써 위험을 분산시키고 리익을 공유하는 국면을 형성하는 한편, 자원-자산-자본-재부의 전환 통로를 뚫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악충제(鄂忠齐) 흑룡강성자연자원청 당조서기 겸 청장은 "사회적으로 이런 항목을 추진함으로써 관련 플랫폼들에서 다양한 투자를 유치하고 여러가지 자원을 정합, 업그레이드, 전환하는 과정에 아름다운 룡강 건설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류서화(刘瑞华)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특약 론평원 겸 중공흑룡강성위 당교 경제학교학연구부 주임은 "국가는 위기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변혁 과정에서 새로운 국면을 개척하며 국내시장에 립각점을 두고 국제국내 이중순환 구도를 구축할 것을 제기했다. 이는 전략적 배치이자 제도적 설계이다. 흑룡강성의 국경선 길이는 약 3천킬로미터에 달한다. 따라서 러시아시장, 일본과 한국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할빈-유럽 전용렬차가 개통되여 유럽시장 개척도 가능하다. 아울러 이중순환 구축도 우리에게는 기회이다. 우리는 이런 기회를 틀어쥐고 전국 대기업, 발달지역의 부대시설 건설을 추진해야 한다. 할빈-장춘도시군 건설을 비롯한 룡강-광동 협력, 심수-할빈 협력 등은 흑룡강성이 새로운 한해, 14.5개년 계획이 시작되는 즈음에 알리는 좋은 시작이자 첫 걸을 잘 내디뎠음을 잘 설명해주는 대목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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