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할빈공항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양력설 단기휴가 기간, 할빈공항은 총 1336 편의 항공편이 리착륙하고, 연인원 16만7000명의 려객을 운송했는데 이는 지난해 동기와 거의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년말년시 할빈은 관광 성수기를 맞이했다.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이 북국의 얼음도시 할빈을 방문해 얼음과 눈이 가져다주는 묘미를 만끽하고 있다. 양력설 단기휴가 기간에 상해, 광주, 심천, 하문, 성도, 중경, 곤명 등 전국 여러 곳에서 할빈으로 려행온 관광객수는 지난해 동기대비 10% 가까이 늘었다.
단기휴가가 끝남에 따라 친지 방문객과 관광객이 겹치고 있다. 귀성 붐을 맞은 3일 할빈 공항은 당일 연 5만 7000명을 맞았고 할빈에서 상해, 광주, 심천, 하문, 청도, 중경, 곤명 등으로 향하는 려객기의 탑승률은 90%에 달했다.
할빈 공항은 새해 관광객의 안전운행을 위해 '외부로부터의 수입을 예방하고 내부에서의 반등을 예방하는(外防输入、内防反弹)' 원칙을 고수하고 있으며 흑룡강성 전염병 통제 관련 요구사항을 엄격히 리행하며 '체온 측정, 소독, 1m 황색라인' 등 상시적인 차단 조치와 터미널 환기 등의 업무를 착실하게 리행하고 있다. 할빈 공항은 또 터미널에 자원봉사자를 추가로 파견해 려행객들에게 질문과 안내, 도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봉기에는 보장 인원 수를 늘리고 보장기준을 높여 려객의 안전과 원활한 려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